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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신기 좋을 뉴발란스 T500, 사이즈 추천 본문
얼마전 신발장을 정리하다가 10년 정도 된 아디다스 슈퍼스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녹색을 정말 좋아하던 제가 녹색 뉴발란스 574와 녹색 아디다스 슈퍼스타 니고베어를 참 오래 신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녹색 574는 작년에 버렸고 이제 슈퍼스타만 남아 있더군요.
한여름이라 매쉬 신발밖에 손이가지 않는데도, 잔뜩 구겨지고 더러워진 슈퍼스타와 함께 국내부터 해외까지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서 신발끈도 깨끗히 세탁하고 한동안 신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가는 신발 없다고, 몇 번 신고나갔더니 그 이후부터 걸을 때마다 신발에서 삑삑 소리가 나더군요. 이제 슈퍼스타를 놓아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연히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서 뉴발란스 T500을 보게 되었습니다.
뉴발란스가 정말 잘 하는 그레이 컬러에 빈티지한 아웃솔, 대부분의 착장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가을부터 신기에 매우 좋은 신발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는 제 사이즈가 없어서 다른 신발을 찾아볼까 하는 찰나에 마침 뉴발란스 공홈 런칭캘린더에서 7월 16일 출시 일정이 떴고, 신난 저는 혼자 알람까지 맞춰가며 구매를 시도했었습니다.
구매는 식어버린 스니커 열기를 반영하듯 너무 수월했고,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전 사이즈 재고가 넉넉해서, 알람을 맞춰놨던 제가 머쓱해지더군요.

T500은 1982년 출시된 테니스화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2024년에 리런칭된 모델입니다.
리런칭과 동시에 에임 레온 도르와의 협업으로 화제성을 끌어모으려 했으나, 스니커 열기가 시들해진 요즘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진 못한 것 같습니다.


초기 출시된 T500은 아디다스 슈퍼스타나 나이키 에어포스처럼 가죽 어퍼를 사용하는 모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에임 레온 도르와의 협업 제품도 그냥 하얀 가죽에 뉴발란스 로고와 뒷꿈치 파츠만 색상이 변한 정도였지요.
하지만 제가 구입한 CT500모델은 그레이 컬러의 피그 스웨이드와 누벅 소재를 사용하여 조금 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정가도 다른 모델들보다 만원 더 비싸게 책정되었습니다.
고무 바이브 대신 폴리우레탄 미드솔과 폴리우레탄 컵솔 그리고 아치 서포팅을 도와주는 인솔을 사용해 과거 모델에 비해 조금 더 편안함을 향상 시켰지만 그외 기술적으로 더 성장한것은 없는 복각 모델입니다.
사이즈는 기본적으로 발볼이 좁다는 리뷰들이 많아서 반사이즈 업한 280 mm를 구입하였습니다.

일반 뉴발란스 박스입니다.


이염에 주의하라는 종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아 길다...

뉴발란스가 잘 하는 깔끔한 그린 컬러에, 미드솔은 군데군데 변색된듯한 누런 디테일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힐탭은 검정색이고 자수로 뉴발란스 로고가 있습니다.
뒷꿈치 부분이 살짝 말려 올라와있는게 흥미롭습니다.

옛날 신발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중족부가 움푹 들어간 디자인입니다.

밑창은 특별할 것 없는 패턴인데,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웃솔에 본드가 붙어 있더군요. 퀄리티가 아쉬웠습니다.

슈레이스홀은 6개이고 약간 도톰한 느낌의 신발끈이 사용됩니다.

인솔에 NB마크

그리고 550에서도 볼 수 있었던 아치 서포트가 보입니다. 확실히 발을 지지해주는건 좋아졌지만
애초에 좁은 디자인의 신발에 아치쪽 서포트가 올라오다보니 체감상 신발이 좁은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신어봅니다.

아 뭔가 잘못 되었네요. 눈으로 봐도 큰데, 신어봐도 큽니다.

엄지 발가락의 위치는 여기

발볼은 딱 맞는 편입니다.
신발끈으로 조절해도 해결 되지 않을 사이즈 감이어서 275 mm 정사이즈 제품을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왼쪽 280, 오른쪽 275 사진으로만 봐도 사이즈 차이가 제법 있습니다.

신발끝을 맞춰두고 보면 이정도 차이입니다.



발볼도 차이가 납니다.

위 280, 아래 275

한쪽씩 신어봅니다. 왼발에 275, 오른발에 280입니다. 280 사이즈가 확실히 신발 앞쪽이 언밸런스하게 툭 튀어나옵니다.


각 사이즈에서 엄지 발가락 위치는 이렇습니다.

편안하게 신발을 신었을 때 오른쪽 280의 경우 뒷꿈치 부분이 남습니다. 신발끈을 꽉 죄어도 걸을 때 약간 헐렁거리는 느낌입니다.
옛날 스타일 신발이다보니 슈레이스로 신발을 밀착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발볼의 타이트한 지점은 두 사이즈가 비슷합니다. 육안으로 보면 280사이즈가 확실히 신발이 넓은데, 막상 신어보면 275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신어왔던 뉴발란스 신발들을 생각해보면 길이가 잘 맞고 뒷꿈치를 더 잘 잡아주는 정사이즈 275를 신으면 될 것 같습니다.
살짝 좁은 발볼은 신다보면 어느정도 늘어날것으로 판단 됩니다.

하지만 발 중앙 부분의 좁음 + 아치 서포트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신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신발은 잘 넣어뒀다가 날이 선선해지면 꺼내 신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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