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내 옷 브랜드 중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매년 룩북을 챙겨보는 브랜드 중 하나는 '도큐먼트'입니다. 도큐먼트의 티셔츠와 셔츠, 스웻셔츠는 색상별로 구매해서 매해 여름 겨울에 너무 잘 입고 있고, 작년에 구입한 집업 후드도 아주 잘 입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도큐먼트가 자랑하는 '파자마 팬츠'가 어느순간부터 저한테 맞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2021년 잘산템 Top에도 들었던 제품이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이 살짝 커지자 엉덩이 부분이 조금 작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한사이즈 큰걸 입자니 원하는 핏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작년부터는 파자마 팬츠를 많이 입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 봄이 다가오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24SS 신제품들을 선보였고, 이번에는 도큐먼트보다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