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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쿠보 (2)
Mist
늦었지만 여름 휴가를 다녀 왔다. 이번 휴가는 얼마전에 새로 구매한 로젤 쿠보 26인치 캐리어의 첫 개시이기도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느꼈던 몇 가지 점을 사용기로 남겨본다. 여행이 주가 되었고, 캐리어 리뷰가 주가 아니었기 때문에 여행지에서의 캐리어 사진은 없다. 기존 사진을 재탕한 것이 대부분. 1. 먼저 수납 스위스는 산악지방이 많아서 한 여름에 가도 날씨가 지 멋대로다.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봐도 사람에 따라서 같은 달에 갔는데도 날씨가 좋았다, 나빴다 후기가 다를 정도인데 실제로 이번 여행에서도 강한 햇볕부터 안개, 비, 바람, 그리고 짓눈깨비까지 다양한 상황을 겪을 수 있었다. 과거 암스테르담 학회에 갈 때 여름이라고 반팔만 가져갔다 추위에 떨었던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
사실 몇 년전 여행부터 새로운 캐리어를 하나 사려 했다. 여름 여행에 주력으로 가지고 다니는 오래된 샘소 나이트 기내용 소프트 캐리어는 여전히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고 겨울 여행이나 장기 여행에 가지고 다니는 샘소나이트 하드 캐리어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몇 가지 소소한 불편함이 있었다. 가장 신경이 쓰이는건 호텔방에 캐리어를 펼쳐 놓을 때 쩍~ 하고 180도 펴서 벌려놓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루에 한 번씩 호텔을 옮기는 패키지 여행에서는 호텔방에 짐을 풀 일이 거의 없으니 보통 호텔방에 캐리어만 열어서 옷가지나 세면도구등을 꺼내 쓰다가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180 벌려놓아야 하는 캐리어는 꽤 불편했다. 둘이서 방을 쓸 때는 보통 한 명은 호텔방에 비치된 테이블 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