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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람대쉬 ES-LV95-s 날 교체기 (ES9036) 본문

Review 들/Things

파나소닉 람대쉬 ES-LV95-s 날 교체기 (ES9036)

DMWriter 2019. 4. 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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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전에 파나소닉 람대쉬 ES-LV95를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고 앞으로도 날 면도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절삭력도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이 제품의 장점을 말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날면도기에 최대한 근접한 (약 95%) 절삭력

2. 건/습식 면도가 모두 가능

3. 10일간 여행을 다니면서 충전을 하지 않아도 차고 넘치는 든든한 배터리

4. 간편한 세정 (세정 모드, 세척 및 충전 크래들)

 

 

이 제품은 국내에는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고, 대신에 ES-LV9A라는 제품이 판매되었습니다. (현재는 LV9C가 판매중)

 

95와 9A의 차이점은 거의 없고 단 하나 면도망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면도망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황금 롤러인데요

 

파나소닉에서는 저 롤러가 피부 자극을 줄여주고 보다 스무스하게 면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LV9A의 신형 면도망이 LV95에도 그대로 호환이 된다는 점입니다.

 

파나소닉에서는 면도망의 교체 주기를 면도망은 12개월, 면도날은 24개월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구입한지 2년이 되었고, 뭔가 요즘 절삭력도 떨어지고 전보다 피부 트러블이 늘어난 것 같아서

 

일본 아마존에서 신형 면도날인 ES9036을 구매하였습니다.

 

이거 뭐 바다 건너와도 1주일도 안걸리는것 같더군요.

 

아마존답게 잘 포장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면도날과 면도망 세트 입니다.

 

제품의 뒷면에는 호환되는 면도기와 교체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면도날은 그냥 양 옆을 잡고 위로 잡아 당기면 됩니다.

 

위에가 새 면도날, 아래가 헌 면도날입니다. 광택이 아예 다르네요.

 

면도망은 양 옆 버튼을 누르면 자연스럽게 분리됩니다.
아무 문제 없이 딱 들어 맞습니다.

 

면도망 교체 후 바로 면도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느끼는 점은 바로 자극인데요

 

2년간 매일 같이 사용하다보니 어느순간 잘 못느꼈는데

 

헌 면도날로 면도를 할 때는 면도기가 수염을 자르는 진동이 느껴집니다.

 

이게 글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아 지금 면도를 당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수염부터 피부까지 느껴집니다.

 

그런데 새 면도망으로 교체하니 초창기처럼 지금 면도를 하고 있는건지, 피부 마사지를 하고 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스무스하게 잘립니다.

 

또한 황금색 롤러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면도망이 보다 부드럽게게 피부를 따라 움직여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구형 면도망의 경우 면도를 계속 하다보면 면도망이 뜨거워지곤 했는데

 

신형은 체감적으로 조금 덜 한 느낌이 들더군요.

 

파나소닉 LV95를 사용하고 계신분이라면 면도망, 면도날 교체 시기가 되었을 때 신형으로 교체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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