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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k Design Capture V3, 픽디자인 캡춰 V3 본문
픽디자인에서는 얼마전 킥스타터를 통해 새로운 캡춰 V3를 발표했다.
픽디자인에 따르면 기존 캡춰 V2 제품보다 20% 작아지고, 30% 가벼워지고, 20% 얇아지고, 무려 6배 부드러워졌다고(!! ㅋㅋㅋㅋ) 자랑한다.
사실 픽디자인의 캡춰 제품은 뭔가 보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 어울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때문에 구매를 꺼려했었는데, (물론 V2의 디자인도 좀 별로였다. 빨간 버튼에..은색 판...)
훨씬 괜찮아진 V3의 디자인과 더 얇아진 플레이트
이번 V3제품은 크기나 무게면에서 또한 디자인면에서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었기에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V3을 구입하면서 픽디자인의 다른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으나... 필요한게 없어서 포기
생각보다 프로젝트가 빨리 진행된건지 지난주쯤 홍콩 포스트에서 제품이 발송되었고 이번주에 받을 수 있었다.
픽디자인은 세계 몇몇 곳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근처 나라로 전달해주고 있다.
현재 픽디자인 공홈에서 구입하는 물건은 보통 홍콩에서 전달되게 된다.
크기가 작아선지 택배가 아니라 등기로 도착했다.
패키징은 깔끔하게 되어있고, 상단부에는 매대에 걸 수 있는 고리도 존재한다. ㅎ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패키징을 열어 볼 수 있다.
패키지가 닫히는 부분에는 자석이 있어 너덜거리거나 하지 않는다.
구성품은 가방에 매다는 캡춰V3와 카메라에 고정하는 플레이트로 이루어져있다.
박스 봉인은 뜯기 쉽게 표시되어 있는 센스가 돋보인다!
구성품은 캡춰V3, 플레이트 그리고 파우치
파우치 안에는 육각렌치와 백팩에 캡춰를 장착할 때 쓰는 긴 볼트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허접한 픽디자인 스티커가 있다.
박스 안에는 제품사용에 대한 설명서가 충실하게 인쇄되어 있다.
캡춰 V3의 특장점과 픽디자인의 다른 제품에 대한 소개도 함께 하고 있다.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백팩에 캡춰 V3를 장착해보았다.
기본 장착되어 있는 짧은 나사를 동봉된 긴 나사로 교체해야 두툼한 어깨끈에 장착할 수 있다.
제품 자체는 굉장히 가볍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카메라에 플레이트를 장착한채로 저 홈에 그냥 끼워주면 된다.
카메라를 뺄 때는 왼쪽에 긴 버튼을 눌러주면 뽑을 수 있다.
불의의 사고로 카메라가 빠지는것을 막기 위해 긴 버튼을 돌리면 눌리지 않는다.
T20 + XF27mm 렌즈가 달려 있는 상태
배낭에 매고 사용해보니 꽤 쓸만한데
18-55만 되도 묵직하다 ;; 으
게다가 넥스트랩이라도 있으면
스트랩이 아래로 축 처져서 보기 흉하다
실크스트랩이라 간단히 묶어놓긴 했는데
캡춰 V3를 사용하려면 스트랩이 없던가
간단히 핸드 스트랩정도만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캡춰 V3의 다른 문제점 중 하나는 바로 저 플레이트가 배터리/메모리 넣는 곳을 막아버린 다는 것
아마 카메라에 따라서 위치가 다르겠지만 T20의 경우 플레이트를 제거하지 않으면 열 수가 없다.
여행에서 배터리나 메모리를 갈아넣을 일이 있다면 일일히 육각렌치를 사용해야 한다는건데...
생각치 못한 큰 단점이 아닐 수 없다 ;;
또 다른 문제점으로 플레이트를 채결한 경우, 27mm 렌즈의 경우 바닥에 내려놓아도 그냥 제대로 서있는데 18-55mm 렌즈의 경우 바닥에 내려놓으면 저 플레이트 때문에 렌즈 코가 바닥에 기우뚱 하고 닿아 버린다.
항상 캡춰에 카메라를 달아 놓는게 아니라면 글세..흠..
격하게 돌아다니면서 카메라를 쉽게 어딘가에 걸어두고 다시 뽑아 쓰는데는 분명 잇점이 있지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모양도 그렇고 편의성도 그렇고..엄청나게 좋다고 말하진 못하겠다;
아
ONA Prince street 에도 잠깐 달아봤는데 끈에 덜렁덜렁 카메라가 붙어있는게 훨씬 불안하고 무게 중심도 잘 맞지 않아 포기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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