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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들/Things

반스 스케이트 로퍼

DMWriter 2025. 10.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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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의 1906 로퍼가 스니커씬에 큰 파장을 일으킨 후 다양한 브랜드에서 로퍼 어퍼에 운동화의 미드솔, 아웃솔을 채용한 이른바 구동화(구두+운동화)를 출시하였습니다.

 

저도 1906 로퍼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구입해보았지만 제 족형과는 아예 맞지 않아 반품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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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구동화가 대세? 뉴발란스 1906L 로퍼

1906L 는 New Balance가 기존 1906 (특히 1906R) 스니커 디자인을 기반으로, 2024년 9월 공개한 로퍼(loafers)의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lifestyle hybrid) 제품입니다.준야 와타나베의 2024 FW 파리 패션위크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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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아예 관심을 끊고 있다가 최근 반스에서 발매한 스케이트 로퍼에 눈길이 갔습니다.

특별한 기능 없는 평범한 디자인, 오히려 무난해서 여러 찾장에 1906로퍼보다 더 잘어울릴거란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여러 판매 루트에서 할인을 하고 있어 7만원에대 구입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브라운 컬러에 눈길이 갔지만 여기저기 무난하게 신기 위해서 블랙 컬러로 구입했습니다.

 

 

작게 나왔다 하여 사이즈는 반업한 280 입니다.

반스의 체커보드가 프린팅된 속지가 있습니다.

 

어퍼와 미드솔이 모두 검정색이네요

 

발등부분에는 빨간실로 약간의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긴 한데, 쓰읍... 스웨이드의 재질이 썩 좋지 못합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스웨이드가 아니라 거칠고 뻑뻑한 스웨이드입니다. 

제품 설명에 '고급스런 질감의 스웨이드'라고 언급하지만 절대 그렇진 않구요. 사진보다 실물이 조금 못한편입니다. 

스웨이드 질 때문에라도 이 신발은 정가로 사면 안될것 같다라는 생각이 확 듭니다.

 

 

 

인솔에는 반스의 팝 쿠시가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스케이트화 라인업에 사용하는 인솔로 과거 울트라쿠시에서 개선된 베전입니다.

 

 

뒷꿈치쪽에는 반스 신발의 OFF THE WALL로고가 보입니다. 벌커나이즈드 기법의 로퍼라 ㅎㅎ 

아웃솔은 여타 반스 신발에서 볼 수 있는 모양 그대로구요

디자인은 여타 페니로퍼와 비슷합니다.

 

신어봅니다.

 

일단 팝쿠시의 착화감이 제법 좋습니다. 앞꿈치부터 뒷꿈치까지 한몰드로 바닥에 닿다보니 착화느낌이 제법 좋은편입니다.

발볼이 좁거나 하는 느낌 없고 우리가 흔히 아는 반스의 느낌을 제공합니다.

오른 발등의 가죽 접합부위가 살짝 휘었는데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복불복 같습니다. 애초 가죽이 좋은 가죽이 아닌지라 그냥 막 신는다면 이런것도 크게 신경 안써야 할 것 같습니다.

 

엄지발가락 위치는 여기, 반업한 사이즈가 아주 편하게 잘 맞습니다.  

 

위에서보면 발 들어가는 입구부분이 살짝 넓어서 보기에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드레시한 느낌이 아예 없다고 봐야합니다.

대신에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습니다.

이 신발은 디자인때문에라도 통이 조금 넓은 바지로 신발을 어느정도 가려주는게 필요해보입니다.

 

가려봅니다.

스웨이드가 질은 나쁘고 거기에 광택감이 약간 있습니다.  그래서 바지를 잘 못 입으면 신발이 붕 하고 떠버립니다.  

캐주얼한 착장에 입으려면 청바지만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청바지를 입으니 좀 낫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그래도 편안한 착화감, 정통 로퍼보다는 조금 캐주얼한 로퍼를 맛봐야겠다 하면 이 제품이 그래도 가성비적으로 가장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스웨이드의 질은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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