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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의 숨겨진 보물, 2010 본문
작년 도쿄 여행때는 뉴발란스 990V6와 나이키 에어모와브를 가지고 갔었는데 결과적으로 두 신발 모두 실패였습니다.
에어 모와브는 비오는날을 대비해서 가져갔는데, 중창에서 걸을때마다 딱딱 소리가 나서 신을 수 없었고
990V6는 너무 부드러운 쿠션 때문에 오래 걷다 보니 오히려 발이 빠르게 피곤해지고 종아리, 무릎까지 그 피로감이 이어졌었습니다.
역시 많이 걸을때는 조금은 단단한 신발이 좋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었나 봅니다.
저는 올해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엔 어떤 신발을 가져갈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로선 전천후 최고의 편안함을 보여주는 뉴발란스 2002가 1순위이고, 통기성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뉴발란스 1906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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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신발은 색깔별로 산다! 뉴발란스X브라운야드 M2002RAW , 275mm와 280mm 사이즈 비교!
작년에 구입한 신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 중 하나는 뉴발란스의 2002R이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47 편안한 쿠셔닝! 뉴발란스 2002R 언박싱, 사이즈 추천 연말에 부모님 선물을 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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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mwriter.tistory.com/292
뉴발란스의 새얼굴, M1906RA 사이즈팁
올해 여름 뉴발란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릿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과의 콜라보를 통해 의류 그리고 신발 모델을 발매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사로 잡았던 것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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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단단하지만 신뢰감 높은 993도 후보로 올려놓았습니다. 보라색이 너무 튀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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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구해봤다! 뉴발란스993 사이즈, 착화감
어렵게 구했지만 도통 발에 맞지 않은 991V2를 반품 처리하고 몇 일이 지났을 때, 뉴발란스 코리아는 뉴발란스 메이드라인의 전통의 강호인 993의 두가지 컬러 모델을 발매 했습니다. 어짜피 991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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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입한 992도 가을동안 신어보고 괜찮다면 후보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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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의 가장 인기 모델 992, 사이즈는 정사이즈
오늘 뉴발란스 코리아는 멤버스위크 메이드 데이를 기념하여 여러 신발의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메이드군 신발을 포함하는 Made in USA 25 S/S 드랍을 진행했습니다.가장 최근에 출시된 990V6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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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매된 워킹 전용 신발인 뉴발란스 880V7도 매장가서 신어볼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2002, 1906, 993 모두 앱조브 Abzorb 미드솔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2002와 1906이 편안한 이유는 살짝 외전인 제 발에 맞게 쉥크가 발 바깥쪽으로 있는 것도 한몫 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저는 Abzorb 미드솔과 잘 맞는 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앱조브 미드솔은 뉴발란스의 대표적인 충격흡수 기술로 폼과 고무를 기반으로 하는 쿠셔닝으로 크게 세 종류로 나뉩니다.
1. Abzorb: 기본 폼 + 고무 블렌드로 530, 992등에 사용되었습니다.
2. Abzorb SBS: SBS는 스티렌-부타디엔-스티렌 계열 엘라스토머 포드를 더해 뒤꿈치 안정감과 쿠션 반응을 키운 버전으로 2002의 뒷꿈치 부분에 사용되었습니다.
3. Abzorb DTS: DTS는 Dynamic Transition System의 약자로 Abzorb 폼 + Abzorb SBS 조합을 이용해서 뒤꿈치 → 앞발로 넘어가는 전이(transition)를 부드럽게 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뜻합니다. 재료에 새로움이 아니라 기하학적 설계를 통한부드러운 착지 → 자연스러운 보행(걷기) 또는 러닝 시 동작 흐름을 개선하려는 기술로 993에 사용되었음.
이 다양한 앱조브 시스템들은 필요에 따라 조합되어 사용되었는데 예를 들면 530모델에는 일반 Abzorb 가, 2002모델은 미드솔에는 Abzorb, 힐쪽에는 Abzorbe SBS를 사용했고, 2000모델어는 풀-랭스 Abzorb와 일부 Abzorb SBS를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530, 860V2, 1906, 2002, 992, 993까지 Abzorb 미드솔을 채용한 뉴발란스 신발을 다수 가지고 있고, 이 제품들의 쿠셔닝에 모두 만족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다보니 뉴발란스에 다른 Abzorb를 사용한 제품이 없나? 하고 찾는 와중에 2010 이라는 모델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2010은 올해 5월에 처음 공개된 뉴발란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뉴발란스의 고전 러닝 시리즈인 99x시리즈에서 디자인 요소를 많이 차용하고, 2000년대 초중반의 러닝/하이테크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모델입니다.
2010은 2000처럼 풀-랭스 Abzorb 에 힐과 포어풋에 Abzorb SBS를 추가해서 충격 흡수와 안정성/반발력을 노린 신발로 보입니다.
해외에서는 Kith의 로니 피그와 콜라보 모델을 출시와 함께 내놓으면서 화려하게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알렸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브라운 컬러의 겨울 아우터와 상의를 구매했었고, 올해 브라운 바지를 구매할 생각을 하다보니 그에 맞춰 브라운 컬러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2010 모델 중 브라운 컬러 제품이 눈에 띄어서 구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블로그와 유튜브 쇼츠도 바지와 색 조합을 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ite_cheongju/223991522686
뉴발란스 2010 브라운 U2010ANV 한정판 운동화
제품명: 뉴발란스 2010 브라운 품번: U2010ANV 사이즈: 220~290 (5mm단위) 주문하기▼ https://smartst...
blog.naver.com
https://www.youtube.com/shorts/DAxjBMPu1V4
데님, 검정, 브라운, 카키색 바지에 매우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주로 입을 바지 색상과도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발볼이 넓게 나온 신발이라 하여 사이즈는 275 정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일반적인 뉴발란스 포장입니다.

검정 미드솔, 아웃솔에 브라운 컬러 어퍼입니다.

첫인상에서 느낀 점은... 음.. 2002랑 너무 비슷한데??

인솔엔 분명 2010이라 써있습니다만..

옆에서 볼 땐 분명 다른 신발로 보이긴 합니다.

특히 바깥쪽에서 볼때 뒷꿈치부분의 Abzorbe SBS의 특이한 패턴때문에라도 새로운 모델로 보이는게 확실하긴 합니다. 조금 더 살펴봐야겠네요.
측면 N로고는 재귀반사 소재입니다.

아웃솔에서 가장 눈을 사로잡는건 가운데 크게 좌우로 벌어진 Stability Web과, 뒷꿈치 부분이 움푹 파인 패턴 같습니다. 그레이 컬러 모델의 경우 아웃솔이 반투명한 느낌이라 굉장히 멋있는데 그 이후 나온 제품들은 전부 검정색이네요.
아웃솔의 Stability web은 중족부의 샹크Shank역할을 하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보강재입니다. 발의 아치 부위를 지지하고, 비틀림을 줄려서 착지와 발구름 전이를 안정적으로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신발에 이런 샹크가 있으면 중족부가 꺽이거나 주저앉는 것을 억제하여 장시간 보행시 발 아치에 가는 부담을 낮춰주게 됩니다.
또한 뒷꿈치와 앞꿈치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뒤틀리는 것을 막아 발의 힐 투 토 로의 이동이 매끈해지는 것을 돕습니다.
2002와 1906을 신는 분들이라면 이 샹크가 발 바깥쪽만으로 존재한다는걸 기억 하실 겁니다.

샹크가 다르게 존재하는 이유는 2002의 경우 미드솔이 Acteva lite + N-ergy 기반으로 쿠션이 비교적 단단해서 외측의 안정만 보강해도 충분하가도 설계한 반면, 2010은 전체적으로 사용된 Abzorb SBS가 말랑해서 중족부가 흔들리지 않게 안팎으라 다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언듯보면 금이 간듯해서 불량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이유가 있습니다. Stability Web은 TPU로 만들어져 단단한데, 너무 단단하면 발이 꺾일 때 유연성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얇은 홈(라인)을 넣어 원하는 방향(앞뒤 전이)으로는 살짝 휘어지고, 비틀림(좌우 토션)에는 강하게 저항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즉 “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조절하기 위한 절개선”인 셈입니다.

뒷꿈치로는 거대하게 Abzorb SBS포드가 튀어 나와 있습니다. 작은 덩어리로 이루어진 2002에 비하면 그 크기가 많이 커졌습니다.
뒷꿈치 부분에 NB로고가 있는 위치는 재귀반사 소재입니다.


아웃솔 끝에는 작게 NB마크가 보입니다.


부채꼴의 텅과 뱀프의 모습.. 아무래도 2002와 닮아 보입니다.
설포의 NB로고 부분은 2002와 달리 재귀반사 소재입니다.

2002를 가져와서 비교해보았습니다. 뱀프의 절개라인이나 신발끈의 조임위치 텅의 모양이나 도톰한 정도가 비슷합니다. 조금 다른건 재귀반사 테잎과 N로고의 위치 정도겠네요.

이렇게만 잘라보면 두 신발이 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빡빡한 이중 매쉬를 보니 2010도 2002처럼 한여름에 신기엔 통기성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사이즈는 2010이 조금 더 큽니다. 왼쪽의 2010은 275mm, 오른쪽의 2002는 280mm인데도 2010이 더 크네요.

신어봅니다.

편안합니다. 착화감은 부드럽고 미드솔의 느낌은 쫀득 합니다. 처음 2002를 신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도톰한 텅이 발등을 잡아주는 기분이 좋습니다. 아웃솔에서 보듯이 조금 더 키높이 효과가 있습니다.
이 신발의 무게는 한쪽당 약 380g이고 힐 투 토 드롭은 11mm정도입니다.

엄지 발가락 위치는 여기

발볼은 여기쯤인데,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위에서보면 2002와 비슷해서 새신발 느낌이 덜드는게 아쉽긴 하네요.

발볼이 더 넓은 오른발의 경우 새끼발까락이 발 바깥쪽 스웨이드 갑피쪽에 살짝 눌리는 느낌이 있는데, 신발끈을 조금 풀어주고 몇번 신다보면 적당히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2002도 그랬으니까요.
전체적으로 2010은 2002를 잘 신었던 분들이라면 아주 만족스러워 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신자마자, '아 이 신발은 잘 맞겠구나'가 바로 느껴졌었습니다. 2002사이즈에서 반다운 해서 (280 -> 275) 신으면 대부분의 남성 분들이 잘 맞을꺼라 예상합니다. 사이즈 업을 하면 신발이 너무 길어지는 문제가 생길 것 같네요.
가을이 오게되면 브라운, 카키 컬러의 옷이랑 재밌게 잘 신게 될 것 같습니다.
실착 후기


1. 색상이 조금만 더 짙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2. 오른 발볼이 살짝 좁은 느낌인데 몇일 신어주면 편하게 맞을 것 같습니다.
3. 쿠션은 탄탄하면서도 말랑한데 매우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4. 매쉬 면적이 넓지만 통풍이 좋은편이 아니라 가을 이후로 신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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