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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들/Things

너무 편해서 또 샀다!! 2, MR993GL

DMWriter 2025. 11. 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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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9xx시리즈는 990V1, 990V2, 990V6, 991, 991V2, 992, 993를 신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던 992의 경우 미드솔이 조금 딱딱해서 하루종일 신으면 발이 조금 피곤하고

 

990V1은 보기엔 이쁘지만 쿠셔닝도 부족하고, 뒷꿈치쪽이 너무 높습니다.

 

990V2는 사이즈를 크게 가서 정확한 평이 어렵지만 조금 단단한 착화감이고

 

990V6는 쿠션이 처음엔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얼마 신지 않았는데 쿠션이 무너지고, 신발도 좀 크게 느껴지면서 잘 안신게 되더군요

 

991 시리즈는 저와 족형이 맞지 않아서 전부 반품 했습니다. 

 

반면에 993의 경우 쿠셔닝도 딱 제가 좋아하는 말랑하면서도 적당히 단단한 쿠셔닝이고, 족형도 제 발과 잘 맞아서 좀 튀는 보라색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신고 다녔습니다. 

 

2002가 쿠셔닝이 거의 다 했다는걸 안 다음부터는 993을 주력으로 신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332

 

나도 구해봤다! 뉴발란스993 사이즈, 착화감

어렵게 구했지만 도통 발에 맞지 않은 991V2를 반품 처리하고 몇 일이 지났을 때, 뉴발란스 코리아는 뉴발란스 메이드라인의 전통의 강호인 993의 두가지 컬러 모델을 발매 했습니다. 어짜피 991V2

dmwriter.tistory.com

 

조금 아쉬운건 제가 신고 있는 993이 보라색이라 코디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인데, 그나마 가을이 되면서부터는 조금 옷을 맞춰입기 쉬워진 것 같습니다.

 

뉴발란스 코리아는 얼마전 2025년 마지막 행사로 블랙 위크를 열었고 그와 동시에 991V2, 993, 990V6를 선착순 판매하였습니다.

 

933에 아주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던 저는 이 기회에 무난한 회색 MR993GL을 구입해보고 싶어서 알람을 해놓고 기다렸습니다.

 

운이 없게도, 출근 시간, 운전중에 발매 시간이 다가와서 '사는건 어렵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경쟁이 덜 치열했던건지 무난하게 그레이 993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디테일은 보라색 993과 동일하니 그레이 컬러 모델은 어떤지만 사진으로 간략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디 산티스 협업 모델인 993은 노란 박스였는데, 일반 993은 회색 박스입니다.

 

사이즈는 정 사이즈 275 선택 했습니다.

 

커버에 뉴발란스 메이드 라인에 대한 간략한 설명글이 있고, 뉴발란스 로고가 선명한 속지가 가지런히 접혀 있습니다.

 

개런티 카드도 잘 들어있습니다.

 

하.. 역시 뉴발란스는 그레이 컬러인거 같네요. 

전체적인 실루엣도 개인적으로 992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드솔인 앱조브 DTS, 뉴발란스는 이 미드솔을 왜 다른 신발들에 많이 사용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993의 상징 같은 귓꿈치쪽 993 로고와 USA, 성조기 패턴, 보라색 993에서는 USA와 성조기가 잘 안보였는데 이제 잘 보입니다. 

아..그런데??

이 떡칠된 본드는....................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손톱으로 긁으니 벗겨지긴 하는데..

28만원에 가까운 가격의 신발에 이런 마감은 더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솔에도 993 레터링이 있고, 

 

발 아치 부분이 살짝 올라와있는 인솔 구조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메이드모델은 항상 첫번째 구멍에만 신발끈이 끼워져있습니다.  슈레이스홀은 7개

 

발 앞쪽에도 앱조브가 얇게 들어가있습니다.

 

태생이 런닝화였기 때문에 발구름에 도움이 되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웃솔은 내마모성이 향상되어 있는 뉴발란스의 Ndurance입니다.

993의 발 중앙 부분에는 EVA, 고무 복합 구조물을 배치해서 중족부 안전성을 제공하는 트러스트 스테빌라이저가 좌우로 있습니다.

이 부분은 2002의 TPU기반의 스태빌리티 웹만큼의 강력한 토션컨트롤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좌우 비틀림을 조금 더 잡아주기 위한 소재로 사용됩니다.

그간 신고 다닌 보라색 993을 가져와서 비교해봅니다. 새 제품과 비교하니 발볼 부분이 늘어난게 체감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993의 아쉬운 부분이 저 뒷꿈치 힐컵 상단이 안으로 잘 꺽여 들어가서, 걸을 때 아킬래스건쪽을 건드리는 것 입니다. 

신고 벗을 때 조심해서 길을 잘 들여놔야 할 것 같습니다.

신어봅니다. 엄지 발가락의 위치는 여기

제가 오른발이 조금 더 커서 오른발 새끼발가락 쪽이 살짝 안감에 닿는 느낌이 있는데, 이 또한 몇번 신으면 적당히 발에 맞게 늘어날 걸 아는지라,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겨울에 보라색 993과 함께 번갈아가며 잘 신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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