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네덜란드 여행기

네덜란드 여행기 3. 스키폴 공항에 내려서

DMWriter 2012. 11.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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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chiphol airport to Amsterdam



약 1950km 를 10시간이 넘게 날아오면 네덜란스 스키폴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당황하지 말고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자.

입국 심사에서는 혹시 모를 질문에 대비해 숙소 인보이스를 챙기자. 연고도 없고, 직업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단체도 아니고 단순 관광을 위해 덩그러니 오는 내 모습이 신기했는지 숙소는 어디에 잡았느냐고 물으며 인보이스를 요구했었다.

공항 출국장을 나오면 먼저 암스테르담으로 들어갈 준비가 필요하다. 스키폴 공항은 암스테르담 외곽에 존재하고 기차로 약 15분 거리다. 그 어떤 대중교통보다 기차가 편리하고 빠르고, 배차도 많다. 먼저 기차표를 끊으러 가야 한다.  Trains라고 써있는 팻말을 열심히 따라 가다보면 아래와 같은 기계를 만날 수 있다. 


현금이 안되는 기계도 있으므로 잘 찾아보자, 개인적으로 티켓팅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편리하고, 쓸데없이 잔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출국전 본인의 신용카드가 해외에서 사용가능한지를 꼭 확인하도록 하자.

신용카드는 우상단 쇠가 튀어나온곳에 끼워넣으면 된다.

보통 이러한 자동 발권 기계는 네덜란드어, 영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영어를 선택해서 표를 구매하면 되는데. ㅇ ㅏ~~~~~~~~~ 주 쉽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자. 

목적지, 편도/왕복, 성인/아동, 몇장 구매인지를 설정하면 발권이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우리나라 ATM을 사용하듯이 신용카드를 넣은 상태에서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를 넣었다 빼고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

그것도 모르고 헤매길 10분

설상가상으로  난, 고장난 기계인지도 모르고 10분을 더 한 기계앞에서 진땀 흘려가며 발권을 시도했었다.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옆 기계를 이용하도록 하자.

표를 발권할 때, 본인이 가고자 하는 도착지의 스펠링을 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모르면 아주 난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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