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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6. 에필로그, 숨겨진 리스본 맛집과 못다한 이야기 본문
1. 아침식사
조식 세트로 크로와상 햄&치즈와 커피를 저렴히 팔길래 오예 하고 주문했네요.
커피는 캡슐로 내려주는 것 같습니다 ㅎ 빵은 대단히 맛있었습니다 겉이 살짝 달콤하고 빵이 쫀득하더군요.
리스본을 다니면서 크로와상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2. 공원
공원 자체는 1902년 영국의 에드워드 7세가 리스본을 방문한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3. 맛집
달짝지근하면서 조금은 짭조름한게 장조림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맛 자체는 대단히 훌륭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운점은 다리를 올려놓은 저 둥그런 감자 같아 보이는게, 감자가 아니라 다른 무엇인것 같았는데 그 맛이 별로더군요. 메인인 고기와 와인이 맛있어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ㅎ
이런 해물밥이면 한 번에 세그릇도 먹을 수 있겠더군요.. 와.. 초강추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매우 아늑하고 조용합니다.
현지 분위기 철철 넘치는 정말 동네 숨겨진 맛집 같은 곳입니다.
4. 주전부리
리스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체인 슈퍼마켓으로는 Pingo Doce와 Continente가 있습니다.
제가 있는 숙소 근처는 Continente가 더 가깝고 매장의 규모도 커서 자주 물이나 음료, 주전부리들을 사왔습니다.
과거 유럽을 여행다니면서...저런 감자칩들은 배부분 짠 맛이 도가 지나쳤는데..
이번에도 속는셈 치고 사봤더니.. 아니나 다를까...더럽게 짭니다... 반도 못먹었네요..
Continente에서는 자체 브랜드로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 캡슐을 판매하는데 그 맛과 향이 꽤 독특하고 이국적입니다.
저도 종류별로 하나씩 사와서 마셨는데, 가끔 집안에서 해외의 느낌을 내고 싶을 때 커피 한잔을 내리면
그 향이 순식간에 방안에 퍼지면서 리스본으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5. 공항
시간이 없으니 공항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숙소 근처에 있는 맛집 리스트에 올렸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못갔던 빵집 베르샤유가 공항에 입점해 있더군요.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
아침을 먹었으니 공항을 조금 더 돌아다녀 봅니다.
Pastelaria Versailles랑 여기랑 어디서 먹을까 고민했는데, 빵의 종류는 비슷비슷하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Pastelaria Versailles앞에 더 많고, 더 넓었습니다. 이 곳을 포함 대부분의 매장에서 세트메뉴로 빵 + 음료를 팝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이었는데, 가보고자 한 곳을 다 가보진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리스본을 찾게 될 기회가 있다면
이번 여행에서 놓쳤던 곳들을 빠짐 없이 찾아가보고 싶네요 ㅎ
잊지 않으려고 이 곳에 남겨둡니다.
- 행사 한다고 문을 닫았던 아주다 궁
- 독특한 내부 디자인을 자랑하는 서점 Ler Devagar
- 리스본 최고의 박물관이라 불리는 굴벤키안 Gulbenkian 박물관
- 페르난도 페소가아 자주 찾았던 레스토랑 Martinho da Arcada
- 포르투갈의 노벨 문학상 작가 주세 사라마구 재단
- 리스본에 Vista Alegre 매장
- 신트라에서 미처 들르지 못한 몬세라토 Monserrate
- 신트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려 밤바다를 보려 했던 도시 카스카이스 Cascais
- 포르투갈 제 2의 도시였던 포르투 Porto
리스본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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