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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은 최고의 갤럭시 S20 플러스 케이스, 피타카 에어 PITAKA Air

DMWriter 2020. 11. 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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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습니다.

 

이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슈피겐의 씬핏을 꽤 잘 쓰고 있긴 했지만, 최고의 단점은 바로 '무게'였습니다.

 

그립감이 좋고 두껍지 않아 쓰는데 불편함은 없었지만, 

 

20.5 g의 무게는 아주 조금만 더 가벼워졌으면 하는 마음이 남아있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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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구할 수 없는 갤럭시 S20 플러스 슈피겐 씬핏 케이스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케이스의 가장 큰 단점은 의외의 것이었습니다. dmwriter.tistory.com/206 가장 가벼운 S20 플러스 케이스를 원한다면,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dmwriter.tistory.com/205 갤럭시 S20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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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나 무게에서 확실히 제로스킨 스키니매트가 좋았지만 잡을 때 너무 미끄러운 느낌이 썩 마음에 안들긴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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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벼운 S20 플러스 케이스를 원한다면,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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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키니매트는 몇번 탈착을 하고 나니 케이스가 휘어지고 조금 늘어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약 2주 사용만에 휘어버린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장착했을 때의 느낌도 처음과 다르게 살짝 헐렁?한 느낌이 듭니다...

 

 

수많은 웹 서핑과 후기 끝에 제가 찾아낸 궁극의 케이스는 바로

 

피타카 PITAKA의 Air 케이스입니다.

 

www.ipitaka.com/products/air-case-for-samsung-galaxy-s20

 

Air Case for Samsung Galaxy S20/S20+/S20 Ultra

Weighing less than a 0.35oz (10g) with a thickness of 0.025” (0.65mm), the ultra-thin, lightweight Air Case offers luxury and aerospace-grade protection to your phone without the bulk. Its carbon fiber-like aesthetic provides classic style with a smooth,

www.ipitaka.com

 

피타카 에어 케이스는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라미드 섬유는 보통 방탄복이나 골프채등에 사용되는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고탄성, 고강력의 특성을 가진 재질입니다.

 

덕분에 이 케이스는 두께 0.65 mm에 약 11 g의 무게를 지닌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6만원이 넘는지만, 얇고 가볍고 튼튼하다 하니 구매를 미룰 이유가 없었습니다. 

 

전원/볼륨부도 뚫려 있구요 ㅋ

 

FEDEX를 통해 홍콩에서 배송되었습니다. 본사가 홍콩에 있더군요.

 

가격에 걸맞게 포장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종이 커버 케이스를 뺴면 본 케이스가 있는데 자석으로 열고 닫히는 케이스입니다.

 

오, 패키징이 비싼 값을 합니다.
첫인상은 상당히 얇다, 가볍다
그리고 촉감이 매우X100 좋다! 

 

하단 전원 충전부는 충전기를 꼽는 부분만 오픈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볼륨, 전원 버튼부는 슈피겐 씬핏처럼 완전 오픈된 방식입니다.

 

카메라 부분도 올라와있어서 폰을 내려놓았을 때 보호가 될 것 같습니다. 높이는 제로스킨 스키니매트보다 높아보이고 슈피겐 씬핏이랑은 비슷해보이네요.

 

 

케이스는 끼워봅니다. 빈틈 없이 딱 들어맞습니다. 결합할 때 생각보다 힘 안들이고 쓱 결합됩니다.
전면에서 보면 케이스를 끼운 것을 거의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왜냐면 옆면이 상당히 낮게 내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본 케이스 중 가장 옆면이 낮네요
옆면이 낮아서 갤럭시 S20플러스의 크롬 라인이 그대로 보입니다.

 

크롬라인이 들어나면서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더 괜찮아졌다 생각합니다. 더 생폰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케이스는 상하단부로 가면서 다시 높아지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상단부도 완전히 덮지 않습니다.
옆면이 얼마나 낮은지 슈피겐 씬핏과 비교해보았습니다. 거의 절반 높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단부는 스피커와 마이크 홀이 잘 들어맞게 뚫려있고, 충전 단자쪽은 여러 케이블을 고려해서 넓게 파인편입니다.
카메라쪽은 내려놓아도 긁히지 않게 도톰하게 올라와있습니다.
뒷면의 무늬도 단순해보이지 않아서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PITAKA  Air 케이스의 장단점은 아주 뚜렷합니다.

 

장점

1. 매우 훌륭한 마감

- 받자 마자, 아 돈값 하는구나, 고급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패키징부터 제품의 사소한 마감까지 어느곳 하나 거친곳이 없습니다.

 

2. 가벼운 무게

- 약 11 g 정도 된다 하는데 곧 무게를 측정해서 추가로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하지만 체감상 확실히 씬핏보다는 가볍게 느껴집니다.

 

3. 오픈된 볼륨/전원 버튼

- 씬핏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부분에 따로 버튼이 달려있거나 오픈되어 있지 않으면 갤럭시 S20 플러스의 구조상 볼륨/전원 버튼을 헷갈일 일이 아주 많습니다. 보호력을 좀 포기하더라도 저는 이부분이 오픈되어 있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픈된 만큼 무게도 줄어들거구요.

 

4. 상당히 마음에 드는 촉감

- 홈페이지에서는 따로 3D Grip Technology라 언급하며 설명을 하고 있는데, 직접 만져보니 알 것 같습니다.

- 매트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손에 잘 달라분는 느낌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것은 두께와 무게였지만, 구매 후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바로 이 촉감입니다.

https://www.ipitaka.com/pages/3d-grip

5. 케이쓰를 안끼운 것 같은 느낌

- 여타 케이스들 후기에도 <생폰 느낌이다> 이런 후기 정말 저도 많이 봤는데, 저한테는 이 Pitaka Air가 가장 생폰 느낌에 가깝습니다.

- 전면에서 보았을 때 낮은 케이스 옆라인 때문에 크롬 라인이 돋보여서 케이스를 장착한것 같지가 않고

- 두께가 얇다보니 폰을 손에 쥐었을 때의 이질감이 적습니다.

- 뒷면의 케이스 촉감이 매우 마음에 들고 고급스럽다보니, 저렴한 케이스들을 만질 때의 촉감과는 만족감이 다릅니다.  이런 재질 + 촉감은 케이스가 아니라 그냥 핸드폰의 뒷면으로 사용되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케이스 뒷면 디자인

- 마치 카본으로 만들어 진 것 같은 독특한 무늬가 마음에 듭니다.

- 슈피겐 씬핏처럼 슈피겐이란 단어를 큼지막하게 박아 놓지 않아서 좋습니다.

 

 

 

단점 또한 아주 명확하죠

 

1. 비싼 가격

- 정가가 무려 59.99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6만 7천원이죠.. 쉽사리 구매하기엔 어려운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 다행히 공홈에서 30$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을 해주고 있고, 홈페이지에 가입 할 때 이메일 2개를 이용해서 첫번째 아이디로 가입 -> 두번째 이메일에 추천 메일을 보내면 두번째 이메일 주소로 10% 쿠폰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이메일 주소로 할인받아 구매하고 나면 첫번째 이메일 주소로 5$의 리워드를 페이팔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결과적으로 49$에 (약 5만 5천원) 구매하는 셈이 됩니다. 

 

2. 전면 보호력 아예 없음

- 폰 화면보다 위로 올라온 부분이 아예 없습니다. 

- 가벼움을 위해서 반대급부로 전면 보호력을 포기한다고 보셔야 합니다.

 

3. 측면 보호력도 없음

- 제로스킨 스키니매트보다도 측면 보호가 잘 안됩니다. 폰의 약 2/3정도만 케이스가 물고 있는데 이정도만 물려서도 케이스가 잘 고정되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제품 자체의 탄성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끼울 땐 툭! 하고 손쉽게 껴지는때 뺄 때는 좀 힘을 줘야 합니다.

 

4. 기름진 손으로 만지면 얼룩이 좀 뭍는다.

- 사진을 정리하다 알게 됐습니다.

- 옷에 쓱쓱 문질러 봤는데 잘 안지워지는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PIKATA Air 케이스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더 이상 케이스를 알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이 케이스에 정착하도록 하겠습니다!

 

 

좌로부터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슈피겐 씬핏, PITAKA Air
좌로부터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슈피겐 씬핏, PITAKA Air

 

 

 

 

 

 

 

 

 

 

 

 

 

 

 

그리고 얼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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