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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990V2GY 기대도 안 한, 하자 있는 신발을 작은 사이즈로 비싸게 사버렸다!?!? 본문
뉴발란스 990V2 드로우가 당첨됬다.
엔드클로딩에서 당첨됬다...
..............아차 싶었다...
사실 어짜피 당첨 안되는거니 재미로 하는거였지만... 되버리고 나니 덜컥 걱정이 앞섰다.
국내에서 25만 9천원에 출시했던 모델이다... 뭐 이 가격도 비싸고 지금은 리셀아니면 구할 수 없다.
정가로 구매하자니 뉴발의 이해못할 정책인 선착순 구매는 성공률도 낮다.
품절이라고 해서 아 좋은 신발이구나 인기 있는 신발이구나...라고 무작정 생각할 순 없다.
스니커즈의 리셀이 너무 자연스러워지고 일종의 재태크 수단이 된 지금 인기있을법한 신발이나
콜라보한 신발들의 구매자체가 경쟁이 치열할뿐이고 실제의 가치는 품절된 그 이후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리셀어플에서 990V2의 가격은 정가에서 정가-2만원 정도에 분포되어 있다.
그런데 ....
엔드클로딩의 990V2 가격은 28만원이었다.
국내 정발보다 2만원이 더 비쌌다.
거기에 국제배송비 25,000원이 추가되었다.
그뿐 아니다
관세 68,040원도 지불해야 했다...
무려 373,040원 짜리 990V2라니....................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서 가장 비싼 990V2를 갖게 된 느낌이었다.
그뿐 아니었다.
드로우 사이즈를 당연히 270 mm로 신청했는데
당첨 이후 실착 후기를 확인해보니
990V2야말로 발볼도 좁고 무엇보다 발등이 낮아서 반업은 기본으로 깔고가는 신발이라는 것
기대도 안 한 신발을 작은 사이즈로 비싸게 사버렸다!?!?!?!?!?
리셀을 하기엔 구매가가 너무 높고
이제는 무조건 신발에 발을 맞춰야하는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저는
뉴발란스 327, 572 는 270
아디다스 슈퍼스타 270
나이키 모든 신발 275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시 275
자라 모든 신발 270
리복 나노X 275
반스 스케이트 로우 280
컨버스 척70 로우 270
컨버스 잭퍼셀 270
구두는 보통 265를 신습니다.
일단 신어보니 가만히 있을 땐 매우 부드럽고 포근하게 발을 감싸주는 느낌입니다.
무게도 실제 무게보다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신발을 신고 걸을 때는 신발 앞쪽 아웃솔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발이 조금씩 앞으로 쏠리는데
전체적으로 좁은 신발의 발볼 때문에 발이 조금씩 조이는 느낌이 듭니다.
발등이 낮다는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발볼은 새끼발까락쪽이 계속 불편합니다.
아예 신발끈을 꽉 조여서 걸을 때 신발이 발에서 놀지 못하게도 해봤는데 똑같이 불편합니다.
신발끈을 풀어줘도 발볼의 압박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발등은 신발끈을 꽉 조일 경우 은은하게 압박이 느껴집니다.
이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기는 불편하겠다. 오래 신기는 힘들겠다라는 마음과
신발 자체는 굉장히 편하고 부드럽다는 생각이 공존합니다.
그리고 신발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하자로 보이는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신기엔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었습니다.
하자 모음
하지만 이것도 운이라면 운이었달까?
원래 엔드클로딩 드로우 제품의 반품은 반품 운송비를 지불해야 하고 그가격이 매우 비싸서 가장 싼 우체국 EMS로 해도 3~5만원 정도인데
제품 하자가 너무 많다보니 엔드클로딩에 문의 했을 때 본인들이 배송비를 부담하는 환불을 진행해주겠다고 했다.
오늘의 결론
뉴발란스 990V2는 칼발이 아니라면 무조건 반업이 진리
https://dmwriter.tistory.com/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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