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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업자들 철수? 공홈에서 여유있게 구매한 나이키 덩크 로우 바버숍 그레이 언박싱, 사이즈 추천 (DH7614-500)

DMWriter 2022. 4. 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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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이키는 SNKRS를 통해서 나이키 덩크 로우 SE 바버숍 그레이 컬러를 발매했습니다.

덩크 로우 SE 바버숍 그레이 컬러

제 눈에는 상당히 예쁘고 여름에 신기에 좋아보이는 컬러웨이였는데 왠일인지 발매 당일 저녁에도 전사이즈가 남아있을정도로 판매가 저조(?) 합니다.

 

 

 

어쩌면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리셀 시장에 이상하리만치 가격이 치솟았던 현상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인해 사그라들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공홈에서 이렇게 여유있게 당일 출시하는 신발을 구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착장에나 어울릴 것 같은 그레이 어퍼에 여름에 신기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이는 시원한 민트 컬러의 아웃솔은 이제 클론템처럼 되어가는 덩크 로우 범고래의 대체품이 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솔직히 덩크 로우 범고래는 구매를 해놓고도 하루에도 한 두명씩 신고 다니는 사람을 만나다보니 신고 나가는게 조금 꺼려지더군요..ㅡ.ㅜ

 

https://dmwriter.tistory.com/249

 

나도 얻었다!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 사이즈 고민 종결! DD1391-100

얼마전 나이키 멤버스 데이에 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화이트 컬러 DD1391-100 가 재출시 되었습니다. 흰색과 검정색의 컬러 때문에 흔히 '범고래'라 불리는 그 신발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나이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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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틀 걸린 나이키 배송
사이즈는 280 mm 로 선택했습니다.
첫인상은 상품 판매 이미지와 아주 똑같은 느낌
꺼내봅니다.

 

옆면은 마치 스크래치 헤어를 표현한듯한 독특한 문양이 있습니다.

또한 바버숍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어퍼 주변부가 힌.빨,파가 꼬인 실로 마감 되어있습니다 ㅋ 깜찍하네요
디테일 한가득
그뿐아니라 힐컵쪽도 빨강, 파랑 실을 이용해 마감했고
신발끝 마감도 한쪽은 파랑, 한쪽은 빨강입니다. 아 정말 마음에 드네요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클리퍼 팁 듀브레입니다. 나중에 빼보니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습니다.
설포 나이키도 하늘색으로 상큼합니다.
뒷면도 하늘색으로 레터링 되어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완성도가 아주 높습니다.
인솔도 하늘색으로 상큼합니다.
아웃솔도 하늘색입니다!! ㅋ 여름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나이키 스우시는 뱀피처럼 약간 무늬가 들어가있습니다. 한편으론 면도기 면도망이 생각납니다.
어퍼는 전체적으로 스웨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높은 퀄의 재질은 아니지만 색상은 마음에 듭니다. 토박스에는 통기를 위해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신발끈은 하얀색의 일반적인 칼국수 신발끈입니다.

 

신어봅니다. 무난한 회색 + 하얀색이라 마음이 편안하군요.
엄지발가락 위치는 여기입니다.

저는 발 길이는 255이지만 발볼과 발등이 높아 정사이즈를 275 mm로 신고 있고 발볼이 좁은거나 발등이 낮은 신발은 280 mm를 신기도 합니다.

 

나이키 조던, 덩크 제품은 280 mm 를 선택하는편입니다.

 

최근 신어본 신발들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뉴발란스 327: 270, 275 둘 다 신음

뉴발란스 2002: 275, 280 둘 다 신음

뉴발란스 878: 275 

뉴발란스 574: 275 

뉴발란스 RC1300 : 270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6: 275 

나이키 에어조던1 하이: 280 

나이키 에어조던1 미드: 280

나이키 덩크 로우: 280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시: 275

반스 어센틱 에너하임: 275

반스 스케이트 로우: 280

 

컨버스 잭퍼셀: 270

 

자라 신발: 270

 

구두: 265

 

리복 나노X: 275

 

예전 덩크 범고래때 이미 280 mm 사이즈가 발에 잘 맞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제품도 큰 불편함 없이 발에 잘 맞습니다.

 

발볼도 불편함 없고 발등도 아주 편안합니다.

 

발목 부분이 패딩이 도톰해서 발을 기분 좋게 잘 잡아줍니다.
그럼 이 듀브레를 한 번 빼봐야겠습니다. 전 이거 끼우고 신고 다닐 자신은 없거든요..ㅋ
이거 생각보다 묵직하고 완성도가 아주 높습니다. 진짜 의외네요
듀브레를 빼면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이 글을 적고 있는 오늘까지도 대부분의 사이즈가 남아있는 덩크 로우인데

 

디테일이나 컬러면에서 인기가 없는게 이해가 안될정도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의 풀 네임이 나이키 덩크로우 SE 바버샵이고 여기서 SE는 스페셜 에디션 Special Edition의 약자인데 제품을 받아서 둘러보니 왜 SE가 붙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여러 포인트들이 바버샵이란 닉네님을 아주 재치 있게 표현했었고 전반적인 컬러가 무난한 회색에 여름에 잘 어울리는 하늘색이 믹스되어 무난함녀서도 살짝 포인트 줄 수 있는 신발 같습니다.

 

포인트를 강렬하게 주고 싶다면? 황금 듀브레를 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ㅋ

 

덩크 범고래는 너무 클론템이 되어서 신기 좀 꺼려지는 요즘 저의 원픽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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