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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신발을 찾아서, 나이키 프리 메트콘4

DMWriter 2022. 6.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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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메트콘7과 나이키 줌 메트콘 터보2를 모두 신어본 후 저의 결정은 '둘 다 반품'이었습니다.

 

메트콘7은 오른쪽 발등이 불편해서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고

 

줌 메트콘 터보2는 뒤꿈치쪽 쿠션감이 예상보다 푹신했고 리액트 폼이 삑삑 거리는걸 참을 수 없었습니다.

 

 

 

헬스장 신발론 뭐가 좋을까? 나이키 메트콘7 Vs 나이키 줌 메트콘 터보 2

저는 2년간 리복 나노 X를 운동용으로 잘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헬스장 신발로 강추!! 리복 나노X 요즘 열심히 헬스장을 다니면서 점점 이것 저것 사는게 늘어납니다. (내 지갑...ㅠㅠ) 최근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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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메트콘 7을 반업해서 280 mm로 구매하려 했는데, 나이키 공홈에서 '메트콘'을 검색하니 갑자기 안보이던 신발이 하나 보입니다.

 

나이키 프리 메트콘4가 등장!

 

품절이 되었다가 재고가 들어와서 검색에 뜬 것 같았습니다.

 

제가 클릭 했을 때는 전 사이즈가 품절인데 딱 280 mm 만 한족 남아 있었습니다.

 

재빠르게 리뷰를 읽어보니 무조건 반업 이상 해야 하는 신발이라는 말에 280 mm면 맞겠구나 싶어 일단 주문을 했고 주문이 끝나자마자 다시 전사이즈 품절이 되었습니다.

이글을 쓰는 현재는 270, 290 재고가 있군요
사실 구매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뒷면 NIKE라고 써있는 밴드가 너무 멋져보였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13만 9천원으로 메트콘 이름이 붙은 신발 중에 가장 가격이 낮습니다.

 

가격이고 뭐고 발에만 잘 맞으면 좋겠는데요.

 

저는 발 실측 길이는 255이지만 발볼(10 cm)과 발등이 높아 정사이즈를 275 mm로 신고 있고 발볼이 좁은거나 발등이 낮은 신발은 280 mm를 신습니다. 

 

최근 신어본 신발들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뉴발란스

327: 270, 275 둘 다 신음

2002: 275, 280 둘 다 신음

878: 275 

574: 275 (너무 딱 맞아서 다시 구입하라면 280 구입할 듯)

RC1300 : 270 

530: 275 (좀 큰 느낌이어서 270 도 신을 수 있을 듯)

M991: 280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6: 275 

에어조던1 하이: 280 

에어조던1 미드: 280

덩크 로우: 280

에어 모와브 :280

에어맥스1: 280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시: 275

어센틱 에너하임: 275

케이트 로우: 280

 

컨버스

잭퍼셀: 270

척70: 275

 

자라: 270 (42)

 

구두: 265

 

 

택배는 하루만에 도착

 

280 mm 사이즈입니다.

 

일반적인 속지 포장

 

제품설명 사진으로 보는것과 동일한 색감입니다.

 

 

 

 

토박스쪽에는 내구성 향상을 위한 코팅이 한번 더 되어 있습니다.

 

새끼발가락 위치에 새끼 스우시

 

어퍼는 체인링크 구조로 탄성과 지지력을 갖췄습니다. 그 아래로 매쉬가 있는데 그렇게 얇진 않습니다. 메트콘7과 흡사한 느낌입니다.

 

독특한 옆면 모습, 굉장히 두꺼워보이는 아웃솔이지만 발은 더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발 아치 부분은 살짝 떠 있어서 땅에 닿지 않습니다.

 

힐컵의 NIKE가 적혀 있는 탄성있는 밴드는 디자인 힐컵에 지지대가 없는 이 신발의 뒤꿈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상당히 탄성이 강한편입니다.

 

중간부분이 살짝 떠 있는 아웃솔

 

토박스쪽에 나이키 스우시가 보입니다.

 

아웃솔 패턴은 여러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마찰력을 높여주는 패턴입니다.

 

토박스 앞쪽까지 올라와있는 아웃솔

 

뒤꿈치쪽 아웃솔은 상당히 넓은편입니다.

 

신발혀까지 일체형인 구조입니다. 나이키 메트콘 로고가 있습니다.

 

슈레이스홀은 네개입니다. 플라이와이어로 고정됩니다.

 

인솔엔 메트콘이라 적혀 있습니다.

 

근데 한쪽 인솔이 굽어 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 신어보고 벗으면서 인솔이 살짝 딸려 올라온 상태로 반품된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입구가 상당히 좁습니다. 신고 벗을 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뒤꿈치쪽 아웃솔은 뒤쪽으로 더 나와있어서 안정감을 높여 줍니다.

 

 

아웃솔에는 세로로 검정색 포인트가 있는데 지지력을 더해주는 것 같진 않습니다.

 

안쪽엔 메트콘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바깥쪽엔 나이키 스우시가 세개 있습니다.

 

신어봅니다. 우와.. 맨발인데 굉장히 타이트합니다.

 

엄지 발가락 위치는 여깁니다.
신발끈을 넉넉하게 풀어둔 상태지만 신발끈 때문이 아니라 어퍼 자체의 탄성때문에 조여집니다.

 

선채로 봐도 뒤꿈치 아웃솔이 뒤로 나온것이 보입니다.

 

가로 홈이 나있는 전면 아웃솔 때문에 발을 디딜 때 신발이 부드럽게 구부러집니다.

 

발 아치 부분이 평평하지 않고 떠있는것은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쿠션은 적당히 단단합니다.

 

줌 메트콘 터보2 처럼 푹신하진 않아서 더 좋습니다.

 

아웃솔도 단단히 체중을 지지해줍니다.

 

제가 누군가 처음 운동을 시작한다면 줌 메트콘 터보2를 추천할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재고만 있다면 프리 메트콘4를 더 추천할 것 같습니다. 

 

가격도 몇만원 더 저렴하고 조금 더 다목적 운동에 알맞아보입니다.

 

그러나 반업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하게 느껴지는 공간은 평가가 참 어렵습니다. 

 

운동을 할 때 매쉬재질의 어퍼가 발을 잡아주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 메트콘4의 어퍼는 매쉬재질이지만 매우 탄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 전체를 꽉 잡아줍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아마 어느정도 신다보면 발에 맞게 조금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입구가 좁은 신발은 헬스장에서 신발을 신고 벗을 때 꽤나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운동을 할 때 신는 양말을 신고 프리 메트콘4를 30여분간 신고 있어 봤습니다.

 

점점 발이 죄어지는게 느껴집니다.

 

발등을 누르는 힘은 발을 고정해주는 느낌정도인데, 발 볼을 양 옆에서 조이는 느낌은 살짝 발이 저려오게 합니다.

 

신발을 벗으니 발이 기지개를 펴는 느낌입니다... 아, 이 신발도 반품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나이키 프리 메트콘4를 구입하시려는 분들 중 발볼이나 발등이 좀 있으신 분들은 기본 반업에서 1업 정도는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아직까지 제게 최고의 헬스장 신발은 리복 나노X인 것으로...

 

 

헬스장 신발로 강추!! 리복 나노X

요즘 열심히 헬스장을 다니면서 점점 이것 저것 사는게 늘어납니다. (내 지갑...ㅠㅠ) 최근에 구입한 제로 투 히어로 그립만큼이나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건 바로 신발이었습니다. https://dmwrite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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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볼, 발등이 좀 있으신 분들은 트레이닝화로 나이키 보다는 리복 제품을 눈여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

결국 메트콘8에 정착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301

 

나이키 메트콘8, 메트콘7, 리복 나노X의 차이점은?

이제 헬스장을 다닌지 3년이 되었습니다. 아마 지난 3년간 가장 잘한 선택을 꼽으라면 운동을 시작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헬스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운동은 아니지만, 운동에 적합한 신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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