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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신발은 색깔별로 산다! 뉴발란스X브라운야드 M2002RAW , 275mm와 280mm 사이즈 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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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신발은 색깔별로 산다! 뉴발란스X브라운야드 M2002RAW , 275mm와 280mm 사이즈 비교!

DMWriter 2022. 1. 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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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구입한 신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신발 중 하나는

 

뉴발란스의 2002R이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47

 

편안한 쿠셔닝! 뉴발란스 2002R 언박싱, 사이즈 추천

연말에 부모님 선물을 사드리려고 뉴발란스 안정화 신발을 알아보려고 공홈을 구경하던 도중 얼마전 발매한 2002R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블랙컬러는 매진이었지만 진한 그래이 컬러는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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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착화감과 부드러운 이너와 매쉬, 날이 추운 지금 신기엔 조금  어렵지만, 날만 풀리면 매일 같이 신을 것 같은 신발입니다.

 

다만 사이즈를 275 mm 정사이즈로 구입해서 살짝 발볼이 조이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280 mm을 신어보고 싶은 마음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브라운야드X뉴발란스 콜라보 M2002RAW

 

지난 금요일

 

뉴발란스는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 M2002RAW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브라운야드는 2017년 설립되어, 내추럴한 실루엣에 유니크한 기능성, 모던한 감성을 더해 편안한 데일리 웨어를 제안하는 유틸리티 컨템퍼러리 국산 브랜드입니다. 

 

과거에 구매했지만 사이즈 미스였던 270 mm ML2002RA에 비하면 조금 더 그레이 컬러가 옅어졌고

상대적으로 짙고 실버 컬러가 같이 사용된 2002RA

 

공개된 컬러로 보면 브라운X그레이 컬러로 보입니다.

 

브라운야드와 협업이어선지 여기저기 브라운 컬러의 채용이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002RA의 실버 부분이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M2002RAW는 훨씬 더 무난한 컬러였기 때문에 꼭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지난 금요일 뉴발란스 공홈에서는 2002외에도 1600과 5740이 같은 시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다른 제품의 출시때와는 달리 여유있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는 지난 몇번의 경험을 통해 275를 정사이즈로 판단하고 반업한 280을 구매했습니다.

 

평범한 뉴발란스 박스
열자마자 마음에 쏙 드는 컬러입니다. 그레이를 베이스로 여기저기 브라운 컬러가 돋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느낌, 그레이X브라운 컬러의 조합이 생각보다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매쉬 윗부분과 힐컵쪽 가죽이 고동색에 가깝습니다. 2002RA에서 보이던 은색 컬러 가죽 조각은 회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중창은 제품 사진에선 하얀색으로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베이지색상에 가깝고 Abzorb-SBS부분도 비슷한 톤을 유지해서 구분감보다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느껴지게 합니다.
힐컵 옆쪽으로 2002R 표기되어있습니다. R자가 검정색이라 잘 안보이는건 의도한걸까요?
아웃솔 부분에도 일부 브라운 컬러가 사용되었습니다.
아웃솔 재질은 내구성을 강화한 N-durance 입니다.
인솔 프린팅은 하얀색

 

텅에 Newbalance Running글씨도 톤 다운되었습니다. 배경도 브라운 컬러입니다. 여기저기 숨겨져있는 브라운 컬러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블랙컬러의 2002RB와 비교해봅니다. 미드솔 중앙 부분에 은색 컬러링이 통일감 있게 같은 색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뒷굽에 NB로고도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입니다.
텅에 Running 글씨도, 인솔에 NB Running글씨도 모두 무채색입니다. 신발끈도 살짝 베이지 컬러입니다.
토 박스 리플렉티브 파츠는 플래시를 터트려보니 M2002RAW가 훨씬 더 밝게 빛납니다.
플래시를 터트리니 2002RAW의 신발끈이 베이지 컬러라는게 더 확실히 보입니다.
N-ERGY글자도 브라운컬러입니다. 그런데 가죽과 본드 마감이 살짝..아쉽네요 ;.. 정품인증인가..
2002RB에선 발 안쪽과 바깥쪽 모두 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2002RAW에서는 안밖 모두 미드솔과 같은 베이지 컬러입니다.
2002RAW는 280 mm고 2002RB는 275 mm입니다. 길이가 살짝 차이납니다.
아웃솔 파츠 컬러 배색에도 차이가 큽니다.
신어보면 엄지 발가락이 딱 이위치에 옵니다.

 

 

착화감 자체는 정사이즈로 신는게 확실히 뉴발란스가 의도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생각합니다.

 

반업한 280 mm 2002RAW는 더 편안한 느낌이고 발볼 조임도 훨씬 덜하며 토박스 공간도 넉넉합니다만, 대신에 처음 2002RB를 신었을 때만큼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275 mm의 2002RB는 발을 넣자마자 굉장히 포근하게 발을 감싸면서 인솔에서부터 미드솔, 아웃솔까지 발바닥 전체를 매우 견고하게 받쳐주면서 쿠셔닝을 제공해주는 느낌, 특히 Abzorb-SBS에 체중이 확실히 잘 올라가는게 체감 되었는데

 

280 mm 2002RAW는 발도 편하고 발볼 압박도 없지만, 그만큼 신발이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 살짝 부족하고 뭔가 더 넓은 판대기 위에 발을 올려놓는 느낌이라 처음에 느꼈던 그 감동적인 쿠셔닝이 그대로 재현되지 않습니다.

 

과거 뉴발란스 327도 275 mm와 270 mm를 구매해서 270 mm의 제품을 훨씬 많이 신었는데

https://dmwriter.tistory.com/225

 

3만원 더 비싼 뉴발란스 327 그레이(MS327LAB), 뭐가 다를까?

얼마전 뉴발란스 327의 근본 컬러라 불리는 그레이 컬러의 드로우가 있었습니다. 과거 한번 떨어진적 있는지라 이번에는 각잡고 광클해서 기어고 구매에 성공했는데... 막상 결제하고 보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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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2002는 과연 어떤 사이즈를 더 많이 신게 될지 궁금합니다.

 

2002의 사이즈는 발볼, 발등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5 mm  업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신발 쿠셔닝이 좋고 착화감이 좋다 해도 발이 불편하면 애초에 안신게 되겠죠? 

 

가장 무난하고 불편함 없이 신을 수 있습니다.

 

신발이 길어보이지 않기 때문에 5 mm 업해도 커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발볼 발등이 없다면 정사이즈

 

그리고 발볼, 발등이 조금 있더라도 뉴발란스가 의도하는 착화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정사이즈를 권해드립니다.

 

토박스 위와 옆쪽으로 전부 말랑말랑한 매쉬이기 때문에 못신을 정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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