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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시를 긁으면 변한다? 나이키 덩크 로우 잭팟 (DR9654-100) 개봉기, 사이즈 추천 본문
나이키는 9월 1일 SNKRS를 통해서 두 종류의 덩크 로우 제품을 발매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잭팟, 해외에서는 로터리(Lottery, 복권)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모델들은 그레이와 그린 두 종류로 발매되었습니다.
특히 그레이 컬러는 인기 모델인 덩크 로우 울프 그레이 (DJ6188-001)과 흡사하면서 스우시와 힐탭 색상만 바뀐 형태라서 많은 인기가 예상되었습니다.
그린 컬러의 경우 그레이 모델과 달리 어퍼와 뱀프, 인솔 그리고 미드솔이 모두 아이보리 컬러인것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발매 하루전까지 무조건 그레이 컬러를 구매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복권이라는 별명에 맞게 이 신발들은 동봉된 코인으로 나이키 스우시를 긁으면 새로운 디자인이 나온다는걸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왜냐면..
썸네일에서 보는것처럼 그레이 모델의 검정 스우시를 벗겨내면,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 문양이 있는 스우시가 들어나는데 전체적인 색조합이 정말 별로였기 때문입니다.. ㅠㅠ
게다가 스우시 테두리의 실은 검정색이다보니 그 조합이 더더욱 기괴해보입니다.
또한 여러 상품 이미지를 검색하다보니
무엇이 되었든 저 빨간색, 아니 주황색에 가까운 스우시는 그레이 컬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린 컬러 모델은 스우시를 벗겨내면 어떤 색상이 나오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그린 컬러 모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 운좋게 해외 한 웹사이트에서 힌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 컬러 모델은 검정 바탕에 연두색 또는 약간 형광빛이 도는 문양이었습니다. 설사 나중에 스우시 부분이 벗겨진다해도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고 조화로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드와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 그린 컬러 모델의 스우시가 전부 벗겨진 디자인을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JNYC9uBohUg?feature=share
생각해보니 그레이 컬러, 비슷한 컬러 조합의 신발을 여러켤레 가지고 있어, 굳이 구입할 필요도 없어보였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72
https://dmwriter.tistory.com/264
https://dmwriter.tistory.com/256
하지만 녹색톤의 신발은 하나 밖에 없고 제가 저런 쨍한 녹색을 전부터 굉장히 좋아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죠.
https://dmwriter.tistory.com/259
https://dmwriter.tistory.com/231
그렇게 9월 1일 오전 10시 땡하고부터 SNKRS에서 새로 고침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사이트에 사람이 너무 몰리면 뜨던 화면 소위 '런닝걸' 화면이 안뜨는건 좋았는데
대신에 이렇게 접속이 안된다는 희망고문 문구만 계속해서 출력되었습니다.
결국 10시 발매였지만 50분동안 새로고침을 한 끝에 10시 50분에서야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발 실측 길이는 255이지만 발볼(10 cm)과 발등이 높습니다. 오른 발등은 왼발등보다 더 높은 편입니다.
보통 정사이즈를 275 mm로 신고 있고 발볼이 좁은거나 발등이 낮은 신발은 280 mm를 신습니다.
평소 신는 신발들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뉴발란스
327: 270, 275 둘 다 신음
2002: 280
878: 275
574: 275 (너무 딱 맞아서 다시 구입하라면 280 구입할 듯)
RC1300 : 270
530: 275 (좀 큰 느낌이어서 270 도 신을 수 있을 듯)
M991: 280
M990V2: 280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6: 275
에어조던1 하이: 280
에어조던1 미드: 280
에어조던1 로우: 280
덩크 로우: 280
에어 모와브 :280
에어맥스1: 280
에어맥스2013: 280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시: 275
어센틱 에너하임: 275
스케이트 로우: 280
컨버스
잭퍼셀: 270
척70: 275
리복
나노X: 275
자라: 270 (42)
구두: 265
사이즈감은 평소 신는 덩크 로우의 느낌과 같습니다.
불편함 없고 적당히 잘 맞습니다.
저는 오른 발등이 높아 오른발등주변이 살짝 압박감이 있었는데 신발끈을 조절하니 편안했습니다.
쿠션감은 거의 없는 신발이라 디자인만 보고 신는편인데 컬러도 위에서 볼 때 상당히 마음에 드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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