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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리스본 직항이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만... 제가 리스본으로 출발하던 시기는 직항이 없었기 때문에 16시간의 비행이 상당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리스본으로 향하는 몇 편의 항공편 일정들을 살펴보면서 경유 시간과, 도착 시간, 도착지에서 숙소까지의 거리 및 이동 시간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경우 호스트가 늦은 시간에 나올 수 있는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리스본에 도착 예정인 시간은 밤 11시 정도였고, 짐을 찾아서 대중교통을 타고 리스본 시내로 도착하면 적어도 12시는 되는 환경이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은 체크인이 어렵다던가 추가금 (30~50유로)를 요구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호텔 숙박과 근 가격 차이가 없어 에어비앤비를 포기하고 호텔에 묵기로 합니다. 그..

필립스 S9041을 사용한지 1달이 되었습니다. 그간 매일같이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2년간 사용했던 파나소닉 람대쉬 Lv95와 중점적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게와 크기 (필립스 승) 필립스 S9041이 압도적으로 가볍습니다. 덕분에 면도를 할 때에도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크기도 S9041이 Lv95보다 조금 더 작고 아담해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Lv95의 경우 무게때문인지 몰라도 한손에 쏙 들어온다기보다는 손에 쥐고 사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2. 소음 (필립스 승) 필립스 S9041이 훨씬 조용합니다. 이미 개봉기에서도 언급했었는데 파나소닉 Lv95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자고 있을 때 사용하기 미안한 정도의 소음인데, 필립스 S9041의 경우는 화장실에서 사용하면 밖에서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때는 아직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하기 전이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의 팬들이 놓고간 꽃만이 동상 앞을 지키고 있었는데 지금은 영화의 성공 덕분인지 훨씬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고 한다. 차를 달려 호수를 따라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브베 Vevey 에 도착하게 된다. 브베에는 아주 유명한 조형물 The Fork - Alimentarium 이 레만호에 박혀있다. 그리고 이 포크위 뒤쪽으로는 슬픈 말년을 보냈던 세계적인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의 동상이 있다. 짧은 시간이라 아쉬움이 남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준비를 많이 하고 공부를 해간 덕분에 제법 알찬 여행이었다고 자평합니다. 수려하고 웅장한 자연, 다양한 먹거리, 트래킹, 그리고 맑은 공기..

평소에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에 대한 관심은 대단히 많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그동안 구매를 망설였었습니다. 첫번째로 휴대성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관심을 갖았던 보스의 유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인 NC20과 같은 제품을 보면 흔히 껌통이라고 부르는 조절 단자가 플러그쪽에 존재하는데.. 저는 이 사진을 보고 한동안은 노이즈캔슬링에 대한 관심을 끊었었습니다. 훌륭한 이어폰의 덕목 중 하나가 휴대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부가산물은 아무리 압도적인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보여준다고 해도 관심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가 정말 저런걸 들고다니면서도 노이즈캔슬링이 필요할 정도인가?' 하고 되물을 정도였으니까요.. 두번째는 바로 울렁거림입니다. 과거 지인의 노이즈캔슬링을 잠시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어폰을 끼자마자 주..

자기전에 일출시간을 검색하고 알람을 맞춰놓고 잤습니다. 뜨는 해에 마터호른의 한쪽 벽이 붉게 물드는 것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이 커서 알람이 울리자마자 눈이 번쩍 떠지더군요 함께 들어보시죠

이번 옥션/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 새로운 면도기를 구매했습니다. 원래 저는 파나소닉의 ES-LV-95-S 를 사용하고 있었고 얼마전에는 날과 면도망도 신형으로 바꿔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145, 파나소닉 람대쉬 ES-LV95-s 날 교체기) 절삭력 부분에서 아주 만족해서 사용하는 제품이었지만 요즘들어 제 면도습관이 바뀐건지 피부가 바뀐건지 피부에 자극이 조금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있었던지라 면도 방법이 조금 다르고 절삭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피부 자극면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는 필립스의 9000시리즈 9041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면도기는 여행용 하드 케이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Lv95는 1봉지씩 분할되어 있는 농축액을 물에..

10월 말에 포르투갈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가게 되는 나라인지라.. 제법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도착을 해서 꽤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지라.. 다른 분들께는 저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마십사..하고 이 글을 남겨봅니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먼저 리스본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 꼭 고려해보셔야 할 일곱가지를 먼저 말해보고자 합니다. 1. 항공편 (경유시) 한국에서 리스본까지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경유를 하는 노선입니다. 경유해서 갈 경우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프랑크푸르트(루프트한자), 로마(알이탈리아) 혹은 두바이(에미레이트 항공) 경유 이런식입니다. 어느곳을 경유하던 경유지 채류 시간까지 합해 16~20 시간이 소모되니 긴 비행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시는게..

오늘은 체르마트를 향해 고된 이동이 예상되는 날 관광보다는 차를 타고 움직이는 시간이 더 많을 것 같은 하루다.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체르마트로 들어가는 기차를 탈 수 있는 Täsch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웜퍼 일행은 하산 도중의 사고로 등반대원 일부가 빙하로 추락하게 되었고, 로프로 전원 몸을 연결하고 있었으나 웜퍼와 가이드였던 타우크발더 부자만 목숨을 건지고 나머지 일행 네명은 낡은 로프부분이 끊어져 버리는 바람에 사망하게 되었다. 이후 웜퍼는 본인이 살기위해 로프를 일부러 잘라버린게 아니냐는 음모론에 휩쌓였고 그의 업적은 박수받지 못한채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안데스, 록키 산맥, 그린란드등을 탐험하였다.

지난 MX Master 2S의 구매 실패 이후 https://dmwriter.tistory.com/155 로지텍 MX Master 2S 구입 실패기 얼마전 로지텍은 자사의 최상위 무선 마우스 중 하나인 MX Master 시리즈의 최신 판 MX Master 3S를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다크필드 센서와 내장배터리 및 flow기능등이 그대로 적용되었고 전작에서 불 dmwriter.tistory.com 새로운 마우스를 찾아보았습니다.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M705가 여전히 오락가락 하는 모양새였기 때문에.. MX anywhere 2S의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릴 순 없었죠 그래서 제가 선택한 제품은 로지텍의 무소음 마우스 M590입니다. 숫자 앞에 M이 붙어있는것만 봐도 기존에 사용하던 M705와 비슷한 사용자..

얼마전 로지텍은 자사의 최상위 무선 마우스 중 하나인 MX Master 시리즈의 최신 판 MX Master 3S를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다크필드 센서와 내장배터리 및 flow기능등이 그대로 적용되었고 전작에서 불폄함으로 지적되었던 앞/뒤 버튼이 좌우스크롤 버튼의 아래로 이동하였습니다. 휠버튼이 완전 금속으로 대체되었고 배터리 충전 단자가 5핀에서 USB-type C로 변경되었으며, 내장배터리 충전량 인디케이터가 좌우스크롤 키의 뒤로 이동하면서 전작을 사용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어느정도 고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S가 나오자 전작이었던 2S가 빠르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2S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 수년간 사용해오던 로지텍 M705 마우스가 자꾸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생..

인터라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 스위스 여행은 트래킹이 세번이나 있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휴식과 체력 회복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최근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낮은 찌는듯한 더위지만 간혹 에어컨 온도 조절을 잘 못해서 갑자기 집안이 추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더워서 사용하지 않던 라티시마 터치 리프레쉬(이하 라티시마)의 라떼 기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주간 사용한 라티시마의 장단점과 라떼 기능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개의 우유 그림은 자세히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가장 위에 에스프레소, 룽고가 하얀색으로 컵이 표기 된걸 힌트로 삼아서 그 아래 버튼들에 검정색이 우유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커피는 검정, 우유는 하얀색이라 처음에는 헷갈렸습니다. 굳이 네 모드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그림을 자세히 보면 어떤 모드인지 감이 옵니다. 1. 커피 먼저 내리고 우유 조금 2. 커피 먼저 내..

네스프래소 코리아와의 보상판매 결정 이후 바로 다음날 택배로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터치 (이하 라티시마)가 도착했습니다. 오전에 통화 및 추가금을 결제하고 바로 다음날 제품을 받았으니 네스프레소의 일처리 속도 하나는 시원시원해서 좋더군요 날이 아직 더운지라 우유 기능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우유 기능에 대한 평과, 사용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154?category=340559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터치 리프레쉬(F521) 사용기와 장단점 최근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낮은 찌는듯한 더위지만 간혹 에어컨 온도 조절을 잘 못해서 갑자기 집안이 추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더워서 사용하지 않던 라티시마..

작년 2월에 네스프레소 U머신(C50)을 구입한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125?category=340559 네스프레소 U (C50) + 홈윈 N450 어느날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연일 추위가 지속되던 주말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카페가야지...하는 생각과 동시에 커피 마시고 싶음 Vs 마시러 나가는 준비가 귀찮음이 치열하게 싸우는.. dmwriter.tistory.com 당시 저는 1. 리스트레토 모드 버튼을 지원한다. 2. 물 떨어짐이 없다 라는 두 가지 장점과 우유는 밀크프로더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U머신 + 홈윈 우유거품기의 조합을 소개했었는데요.. 그 이후 1년 반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 네스프레소 ..

이 스파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탄생시켰습니다. 마리오 보타는 장 누벨, 렘 쿨하스와 함께 삼성 리움 미술관을 건축하였으며 우리가 잘 아는 교보타워의 건축가이기도 합니다. 트래킹 후 아침에 보았던 호텔 스파에서 피로를 풀었습니다.

LG 코드제로 A9을 구매하고 사용한지 1달 넘게 지났습니다. 과거 오랜 기간 일렉트로룩스의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다가 최근 2~3년간 다이슨의 유선청소기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코드제로는 다시 무선 청소기로 돌아온만큼 느끼는 점이 꽤 많았습니다. 장점은 아마도 많은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언급하고 있을테니 크게 다루지는 않겠고 단점 위주로 말해볼까 합니다. 그래도 장점을 아예 안말할 수 없겠죠? 장점 1. 무선의 자유로움 - 유선 청소기를 쓰다가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면 가장 먼저 체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청소기를 들고 청소를 할 수 있다보니 어디 한 번 청소 해볼까? 하고 뭔가 큰 거사를 치르던 느낌에서 생활속 습관처럼 청소기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 구석에 놓여있던 유선청소기를 들고..

2019년 4월 신품이 왔습니다. 정격 소비전력은 400W에서 최대 450W 현재의 코드제로는 다양한 모델로 판매 중인데 청소기 자체는 성능이나 기능이 모두 동일하고 단지 부속으로 들어가는 툴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938: 기본, 배터리 1개 948: 938 + 추가 배터리 1개 더 958: 948 + 침구 청소 키트 968: 958 + 연장 주름관 + 카펫청소 툴 978: 968 + 물걸레 청소 키트 각각의 제품에 들어가는 툴이나 배터리는 LG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단품으로 팔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추가로 구입하셔 도 됩니다. 보통 각 제품의 가격 차이는 추가되는 툴의 가격만큼이더군요. 청소기 조립은 아주 쉽게 되었기 때문에 약 30분 정도 배터리를 충전시킨 후 청소기를 사용해보..

아직도 이 결정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청소기가 2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에 홀린 듯.. 사버렸습니다. 물론 저도 할 말이 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던 유선 청소기 다이슨 알러지파케 DC46 좋은 청소기고 몇 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만.. 저희 생활 패턴에서 끔찍할만한 몇 가지 단점 저를 괴롭혔습ㄴ다. 1. 그때 그때 청소 하기에 너무 불편하다 잠깐 더러운걸 빨아들이기 위해 이 큰 유선 청소기를 가지고 와서 코드를 꼽고 청소를 하는게 귀찮아집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날부터 청소는 주말에 맘 먹고 해야하는 행사가 되더군요.. 이렇게 청소를 드문드문하면 집이 더러워질 것 같아서 아예 청소기를 꺼내놓고 콘센트도 꼿아둔 채 필요할 때마다 청소기를 그냥 돌리기를 어언 1년 반.. 안그래도 좁은 집인데 ..

약 2년전에 파나소닉 람대쉬 ES-LV95를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단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고 앞으로도 날 면도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절삭력도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이 제품의 장점을 말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날면도기에 최대한 근접한 (약 95%) 절삭력 2. 건/습식 면도가 모두 가능 3. 10일간 여행을 다니면서 충전을 하지 않아도 차고 넘치는 든든한 배터리 4. 간편한 세정 (세정 모드, 세척 및 충전 크래들) 이 제품은 국내에는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고, 대신에 ES-LV9A라는 제품이 판매되었습니다. (현재는 LV9C가 판매중) 95와 9A의 차이점은 거의 없고 단 하나 면도망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면도망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

지난 2월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고 신나게 젤다를 즐겼습니다. 젤다를 한 1주? 정도 즐겼을 때, 이 스위치라는 게임 플랫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게임을 하나 더 구매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여러 커뮤니티에서 닌텐도 스위치 피트니스 복싱의 후기를 몇 번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대부분 너무 힘들다, 땀이 엄청 난다, 운동이 많이 된다, 살이 1주일만에 빠졌다..등등이였습니다.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각종 모임으로 살이 찐 것을 느끼고 있었고.. 나가서 운동을 하고 싶지만 춥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헬스장을 다녀볼까? 하고 고민을 하던 시기 였기 때문에 운동이 되고 살이 빠진다는 마음에 혹해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체험판은 3일의 데일리 프로그램과 10번의 프리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
스위치를 구매했습니다. 얼마전 지마켓/옥션에서 진행했던 디지털 빅세일을 이용해서 나름 괜찮은 가격에 구매를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집에 거치해서 사용할것이고 가끔 가지고 나갈때에도 가망에 툭 넣어서 가지고 다닐 생각이어서 케이스를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방에 넣어보니.... ㅇ ㅏ 조이스틱이 꺽이거나 눌리는게 조끔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스위치의 액정이 따로 강화유리재질이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흠집에 약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들으니.. 더럭 겁이 납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탐탁의 슬림 하드 케이스 인터넷에 후기나 리뷰가 없어서 살짝 걱정을 했지만.. (게다가 일반적인 파우치보다 비쌈) 디자인적인 면이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었죠 박스안에 덜렁 이 제품만 들어 있습니다. 사실 닌텐도 ..
한성 무접점 CHL5 키보드 사용기에서 LED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였었습니다. 이렇게 키 전체가 밝은게 아니라 일부분이 어둡게 보이는 문제를 이야기 했었는데요 한성 컴퓨터쪽에 위의 사진을 보내주고 정상인지를 문의해보았습니다. 한성 컴퓨터쪽에 의견은 문제가 아니라는건데요 키캡의 뒷부분에 네 귀퉁이에 저렇게 동그랗게 움푹 파인 부분(빨간원)이 빛 투과도가 달라져서 얼룩처럼 보인다는 뜻입니다. 나름 납득은 갑니다만..10만원대 키보드에서 이런 퀄리티라니...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LED가 들어간 키보드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키캡 뒤부분을 유심히 살펴보시던가 꼭 오프라인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정도로 빛이 나는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한성..
예전에 노트북으로 FPS 게임을 즐기다보니 ↑→ 이렇게 한 번에 두 가지 방향을 누르면 같이 인식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검색을 해보니 이런 게임을 하려면 '무한 입력'을 지원하는 키보드를 사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 주로 다니는 웹 사이트에 마침 무한 입력을 지원하는 게임용 키보드가 적절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에 올타커니..하고 샀었는데 그게 바로 스틸 시리즈의 6GV2였습니다. 당시에는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감도 없었고 그냥 무조건 무한 입력만 되면 된다 생각 했었기 때문에 브랜드고 축이 무슨색이고 따지지를 않고 냅다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선 거의 십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죠.. 이 키보드도 이제 세월의 손때가 많이 탔습니다. 하지만 작동이 안되거나 문제가 되는 부..
20여년만에 다시 찾은 스위스입니다. 도착의 첫번째는 '현지 유심 구입하기' 공항에 위치한 Salt.매장에서 현지 유심을 구입하는 것이 향후 일정에 매우 편리하겠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짐을 찾자 마자 Salt.로 이동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 많은 한국 사람들이 Salt. 앞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줄은 거의 50여명이 넘었고, 입구에 있는 번호표 순서대로 유심 구매를 할 수 있었으며 구매 처리 과정은 대단히 느렸습니다. 현지에서 미리 결제를 진행하고 가면 그나마 편리하긴 한데, 모든 사람이 선결제 후 오는것이 아니다보니 기다림의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나름 빨리 도착한 제 앞에는 약 10명 정도가 줄 서 있었는데 이 분들의 유심을 모두 처리하는데 30여분을 기다렸었으니 참고하면 될 것 ..
오늘은 도쿄 여행의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다. 저녁 비행기이기 때문에 그래도 오전~ 점심때까지는 충분히 시간이 있엇다. 아침은 어제 블루보틀을 찾아가는 길에 로손에서 산 메론 모양 빵과 롤케잌 이 빵은 맛이 별로 였다. 하지만 이 빵은 한 입 먹는 순간 깜짝 놀랐다. 아주 보드랍다. 원래 두 개 정도만 먹고 남기려 했는데 정신 없이 허겁지겁 먹어버렸다. 여행기간동안 내 피로를 잘 풀어준 이 방과도 이제 안녕 동네에 있는 슈퍼마켓이다. 우리 일행들의 저녁 모임을 책임져줬다. 이제 이 도쿄 메트로 패스도 오늘이 마지막 일단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다. 일본에 와서 라멘을 한 번만 먹으면 안되지 첫 날에는 조개 국물 라멘을 먹었으니 마지막 날에는 돼지 국물 라멘을 먹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유명 ..
아침 일찍 롯폰기로 다시 왔다. 모닝커피는 블루보틀 롯폰기점에서.. 매장 안은 대단히 한가했다. 손님이 주문하면 바로 앞에서 드립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한켠에는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저번에는 머그로 마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종이컵에 달라 했다. MiiR와 콜라보해서 만든 트래블 머그컵/커뮤터 머그컵이다. 가격이 어처구니도 없게 비싸다... 하지만 이때는 뭐에 씌였는지.. 너무 이뻐보여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신주쿠점에서 드래블 머그컵을 구입했었다 ㅋㅋ 이 날은 바쁘게 돌아다녀야 하는 날 가장 먼저 갈 곳은 21_21 디자인 사이트 저 멀리 보이는 이상한 모습의 건물이 21_21 디자인 사이트다. 이 건물 역시 안도 타다오가 만든 건축물.. 입장 티겟이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스티커를 준다.관람하는 동안..
얼마전에 커뮤니티에서 핫했던 만년필, 자바 매트릭스 만년필입니다. 1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나쁘지 않은 디자인 + 메이드 인 코리아 + 독일 슈미트 사의 컨버터 + 독일 슈미트 사의 닙이 사용되었다는 제품으로 슈미트 사는 잘 모르지만 몽블랑 만년필에도 들어간다 하니 꽤 가성비가 좋은 제품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 아주 예전에 선물받은 라미 사파리 만년필을 한동안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쓰지 않고 있었는데.. 뭔가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가성비가 좋다 하니 홀린듯 구매하게 되더군요.. 하루동안 사용한 느낌 남겨봅니다. 1. 패키지- 이 가격 생각하면 아주 고급진 느낌입니다... 묵직한 레자 케이스의 느낌.. 받자 마자 느낀건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겠다'였습니다.- 제품은 만년필 본품 + 카트리지 (검정) ..
얼마전에 오토매틱 시계를 하나 더 구입하는 바람에 시계가 총 3개가 되었습니다. 기존 가지고 있던 시계는 1개는 오토매틱, 나머지 1개는 수동이라 번갈아 차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오토매틱 시계가 2개가 될 예정이다보니 슬슬 와치와인더에 대한 구매 욕구가 샘 솟습니다. 시계를 번갈아 차면서도 잊거나 또는 귀찮아서 오토매틱 시계가 멈춰있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수동 시계는 바로 감아주면 되지만, 오토매틱 시계는 용두를 감아주는 것보다는 흔들어주는것이 안전하다보니 되살리는데 시간이 걸리고, 엉망진창인 날짜도 제대로 맞추는데 애로사항이 있더군요. 날짜가 오전/오후를 알 수 없으니 오전엔 맞는 날짜였다가 오후가 되면서 다음날로 넘어가버리는걸 경험하고 나면 더더욱 와치와인더를 구입해서 시계가 멈추지 않게 해..
지난 휴가에 호버 카메라 드론을 챙겨 갔습니다. 해외 여행을 갈 때 항상 겪는 문제는 배터리를 들고 타야 하고, 배터리 용량 및 갯수 제한이 있어서.. 어떤걸 몇 개 가져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커진다는겁니다. 이번 휴가는 소니 액션캠을 포기하고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버 카메라 드론 조합으로 배터리를 챙겨 갔습니다. 도심에서의 드론 사용은 조금 민폐로 보였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드론의 첫 사용은 리기산의 숙소였던 리기 칼트바트 호텔에서였습니다. 아무래도 소음이 조금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이 없을 때를 틈타 드론을 띄웠습니다. 아무래도 드론 사진은 높은 고도로 올라갈수록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카메라의 성능은 그럭저럭 무난해보입니다.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중에 결과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