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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오전10시 스투시 코리아는 나이키와 협업한 반달 하이 Vandal High 모델을 선착 판매 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반달 하이라는 모델을 처음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나이키 반달 하이 모델은 1984년 출시된 제품입니다. 반달 하이는 에어포스1 하이의 보급형 모델로 시작되었습니다. 상단 스트랩과 어퍼 패널 실루엣이 에어포스 1 하이와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반달 하이는 가죽을 사용하는 에어포스1과 달리 패브릭을 사용하고, 미드솔에는 에어가 제거된 모델입니다. 어쩌면 이번 스투시 협업 반달 하이의 등장이 앞으로 더 많은 모델이 출시될 전조일지 모르겠습니다. 반달 하이처럼 나이키에 보급형 모델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것은 에어조던 1의 보급형인 AJKO입니다. AJKO 또한 ..

2023년 5월 20일 나이키는 스파이더맨의 신작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Across the Spider-Verse에서 주인공 마일즈 모랄레스가 착용하고 나올 신발을 발매했습니다.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과 조던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멀티 유니버스를 다루면서 최초의 흑인 스파이더맨이 등장했던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Into the Spide-Verse가 2018년 개봉했을 때도 동일한 방식으로 마일즈 모랄레스가 극중에 신고나올 신발로 나이키 조던1과 협업을 진행했었습니다. 2018년 출시된 조던1: 오리진 스토리 모델은 기본적인 조던1 시카고 컬러 모델에서 언듯보면 큰 변화가 없습니다. 파란색 인솔, 푸른빛이 도는 클리어 솔,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사용되는 원형 효과를 어퍼에 잔뜩 프린트 ..

현재 스니커씬을 양분 하고 있는 나이키와 뉴발란스의 행보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나이키는 조던1, 덩크, 에어포스1 등 기본에 인기있었던 제품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도 매우 성공적인 반면 비인기 모델인 블레이저, 조던2로 진행한 협업 제품은 생각만큼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비인기 모델을 상승시키려 했던 나이키의 전략은 현재까지는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뉴발란스는 574와 같은 메인 제품들의 협업은 많지 않은 반면, 메이드 라인과 복각해 다시 등장하는 모델과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고 그 결과도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1906의 복귀를 알렸던 디스이즈네버댓과의 협업이나 에임 레온 도르와의 협업으로 등장한 550, 650 등이 대표적이라 할..

이번 나이키 멤버데이즈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예전처럼 깜짝 재고 풀이도 없었고, 인기 모델의 재출시도 없었고, 인기없는 모델들만 재고떨이처럼 남아 있었죠. 멤버데이즈가 시작되고 여러번 나이키 공홈을 들어가봤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작년 출시되어 한동안 제가 눈여겨보았던 나이키 에어맥스1 제품이 보입니다. 바로 에어맥스1 크레이프 햄프 모델입니다. 에어맥스1 크레이프 햄프는 2004년 첫 출시되었습니다.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한 에어맥스1에 당시에는 스니커즈에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햄프(황마) 섬유와 크레이프솔을 적용했던 획기적인 모델입니다. 2022년 9월 나이키는 2004년 출시되었던 에어맥스1 크레이프 햄프 모델을 재출시하였습니다. 브라운 스웨이드와 아이보리 컬러의..

한국시간으로 4월 25일 스니커계를 주름잡았던 트래비스 스캇 X 나이키의 마지막 협업으로 알려진 우먼즈 에어조던1 로우 미디엄 올리브 컬러가 출시되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드로우가 열렸습니다. 비록 우먼즈 발매지만, 남자들도 신을 수 있게 전 사이즈로 출시되었고 (조던 서울에서 290 사이즈까지 신청 받았습니다.) 색 배합 또한 굉장히 이뻤기 때문에, 올해들어 잠잠하던 스니커씬은 그야말로 이번 드로우로 들썩거릴 정도였습니다. 하얀색과 짙은 올리브 컬러의 조합 세일 컬러 중창과 레드 포인트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텅 한쪽에는 캑터스 잭의 로고가 자수로 놓여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인솔과 무려 4종의 슈레이스가 포함된 그야말로 역대급 구성 개인적으로 2023년 상반기 최고의 신발이라 보고 있습니..

저는 종종 나이키 SNKRS에 들어가서 출시 예정인 신발들을 훑어봅니다. 최근 신발 구입에 대한 흥미가 꽤 식었고, 올해 신을 신발들은 이미 잔뜩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신발을 구입하려 하지 않고 있지만, 얼마전 SNKRS에서 첫눈에 반한 신발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이키 ACG라인의 대표 모델인 마운틴 플라이의 신형인 마운틴 플라이2 였습니다. 특히 오렌지 컬러의 포인트가 눈에 띄는 서밋 화이트 모델이 제 눈에 매우 예뻐 보였습니다. 설포 일체형이고 볼드해보이던 마운틴플라이1 로우에 비하면, 더 날렵해지고 일상에서 신을 법한 디자인이 된 것 같습니ㅏ다. 이야 저정도 디자인이면 무조건 품절각이다. 하고, 선착발매 시간에 대기하고 광클을 했는데 왠걸 ㅋ 광클이 무색하게, 발매 하루가 지났는데도 ..

원래 악세사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끈으로 된 팔찌를 차는편입니다. 한동안은 루이비통의 실버 락킷 팔찌를 차고 다녔는데, 스털링 실버다 보니 한 시즌만에 누렇게 변색되더군요. ㅜㅜ 나중에 변색되지 않게 티타늄 모델도 나왔었는데, 좀 더 기다렸다 살걸 그랬습니다. 얼마전 은 세척액을 구매해서 세척을 시도했는데, 기대한것만큼 반짝이게 되돌아오지 않아서 실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끈을 손목에 맞게 줄이는게 상당히 불편한 일이라 점점 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던 것 같네요. 그러다가 곧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서 새로운 팔찌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향수 브랜드 딥디크에서 나온 퍼퓸드 브레이슬릿입니다. 왼쪽의 검은 통안에 향수가 발려져있는 끈이 들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잘라서 양 끝을 묶고 금..

뉴발란스의 990~1000번대 신발들은 뉴발란스의 역사와 기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들 입니다.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저렴한 인건비로 신발을 대량생산하는게 당연한 요즘에도 뉴발란스의 900~1000번대 모델들 중, 모델명이 M으로 시작되는 신발들은 미국과 영국에서 제조 공정의 70% 이상을 진행하고 이후 Made in U.S.A , Made in U.K.로 표기가 되어 판매가 됩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메이드 라인'이라고 불리는 이유기도 합니다. 메이드 라인은 인체공학적인 어퍼 설계와 높은 착화감의 미드솔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스티브 잡스나 빌 클린턴과 같은 유명인사들이 선택했던 신발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뉴발란스는 편하고 코디하기에 무난한 신발로 알려져 있고 992, 993 그리고..

2021년 뉴발란스는 에임 레온 도르의 창립자 테디 산티스를 뉴발란스 메이드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하였습니다. 이미 개성있는 의류를 판매하고, 뉴발란스와의 콜라보 모델들도 성공적으로 런칭했던 테디 산티스는 그 이후 본인의 이름을 내세워 메이드 라인, 그중에서도 990 모델들에 새로운 컬러를 입혀 출시했었습니다.. 가장 첫번째 출시가 작년에 있었고 올해 3월 두번째 990 모델들의 출시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키나 올리브 컬러를 좋아하다보니 지난번 모델들에 비해 이번 모델들의 색상을 더 마음에 들어했는데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진게 확연히 느껴지는게 저 같은 똥손도 선착 구매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990V6를 구매하는 바람에 지갑이 얇아질대로 얇아졌지만, 요즘 테슬라 주식이 오른것을 ..

최근 6여년간 한 브랜드의 안경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산 안경브랜드 '애쉬크로프트'입니다. 약 2016년쯤 정도 전에 리얼라이즈2를 시작으로 해서, 2018년에는 바르비톨을 썼었고 2021년부터 지금까지는 홀든 콜필드 49 뉴타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쉬크로프트는 심익태씨가 만든 브랜드인데, 소설이나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을 안경에 붙이곤 했습니다. 대표적인 안경이었던 피비 콜필드, 홀든 콜필드는 호밀밭의 파수꾼 소설 속 등장인물이었고. 류노스케는 일본의 근대 소설가의 이름이었죠. 가끔 안경에 대한 정보가 공식 홈페이지에 너무 부족해서 심익태씨의 개인 블로그를 찾아가면 정신 없는 레이아웃 속에 이런저런 노력을 한 제작기들과 몽환적인 글들로 혼란스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https://blo..

최근들어 나이키 보메로5가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보메로는 현재 16번째 모델까지 나온 나이키의 장수 러닝화 모델인데, 뜬금없는 보메로5의 인기가 신기합니다. 얼마전 나이키 SNKRS를 비롯 여러 편집샵에서 발매되었던 우먼스 보메로5의 경우 순식간에 품절이 되었고, 여성용 사이즈의 경우는 정가보다 10만원, 남성용 사이즈의 경우 5~6만원 더 비싸게 리셀되고 있습니다. 연일 추운 시기에 넓은 면적의 메쉬를 채용하고 있는 오래전 발매된 러닝화 보메로5의 인기는 참 신기한 현상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일단 보메로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최초의 보메로 모델은 2006년 나이키 줌 보메로라는 이름으로 첫 출시되었습니다. 전장 줌 에어 쿠셔닝 시스템이 들어갔으며 EVA 풋베드와 힐카운터 시스템이 특징이었..

저는 차 트렁크에 항상 트래킹용 신발을 하나 넣어두고 다닙니다. 얼마전까지는 뉴발란스의 RC1300을 넣어 다녔었고 뉴발란스 RC1300 개봉기, 사이즈 추천 이제 지쳐버렸습니다. 뉴발란스의 선착순 시스템은 정말 후지더군요... 매번 선착순 시작과 동시에 서버는 먹통 -> 대기순서 화면만 보고 있고 짧게는 수 분에서 수 십분의 대기시간이 지나고 들 dmwriter.tistory.com 나이키 ACG로우케이트를 구입한 다음부터는 로우케이트를 트렁크에 넣어다니고 있습니다. 가을 산행에 가장 잘 어울릴 신발, 나이키 ACG 로우케이트 사이즈 종결! 더위가 가시고 날이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단풍으로 물들어가면서 밖으로 돌아다니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요즘처럼 봄과 가을이 짧은 시기엔 가벼운 옷차림으로 ..

얼마전 주문한 누피의 새 키보드 Halo96은 제조사가 있는 중국 코로나 이슈로 인해 배송이 1주 연기되었습니다. 원래는 1월 2일 배송 예정이었지만, 1월 9일에 배송이 시작될것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누피 Nuphy Halo96 프리오더와 키보드 관부가세 저는 일터에서는 레오폴드사의 FC980m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는 바밀로의 VA87M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오폴드 FC980M PD 저소음 적축 기계식 키보드 개봉기(애쉬 옐로우 컬러) 일년 dmwriter.tistory.com 하지만 물량이 매우 많았던걸까요? 제가 제품을 받아본건 10일이 지난 19일 아침 택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무관세 가격이기 때문에, 관세청에서 연락이 오거나 하는 것 없이 집까지 바로 배송되었습..

작년 여름 나이키 조던에서는 조던1 로우의 파생 모델인 조던1 로우 골프를 출시했습니다. 농구화로 왠 골프? 하는 생뚱맞은 생각과는 다르게, 이미 스니커 문화의 아이콘이 된 조던1 로우 골프 모델은 큰 인기를 얻었고, 일부 모델은 리셀가가 두배 세배 오를만큼 폭발적이었습니다. 저 또한 조던1 로우 골프 트리플 모델이 당첨되었었고, 이 신발은 현재 저의 아버지께서 아주 잘 신고 계십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79 골프화도 데일리로 가능할까? 나이키 조던1 로우 골프 트리플 화이트 (DD9315-101) 개봉기, 사이즈 와 정말 리셀 시장이 많이 죽었나봅니다. 최근 2주 동안 무려 3건의 드로우가 성공했습니다. 나이키 공홈에서 덩크 로우PRO 비트루 엔드클로딩에서 테디 산티..

이제 헬스장을 다닌지 3년이 되었습니다. 아마 지난 3년간 가장 잘한 선택을 꼽으라면 운동을 시작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헬스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운동은 아니지만, 운동에 적합한 신발과 헬스 스트랩 또는 헬스 그립이 있다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저는 제로 투 히어로 헬스 그립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 제로 투 히어로 그립 사용기, 사이즈 선택법, 분리형 일체형 차이 얼마전에 헬스장 트레이너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새 트레이너님이랑 죽이 잘 맞아서 정말 즐겁게 운동을 하다보니 새로 알게 되는 것도 많고 의욕도 팍팍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ㅎ 지 dmwriter.tistory.com 제로 투 히어로 헬스 그립 2년, 240회 사용 후기 지금으로부터 2년 전 헬스를 시작한지 반년정도 된 헬린이였던..

현대 미술 작가중에 누굴 가장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데이비드 호크니와 제임스 터렐을 꼽을 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2019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데이비드 호크니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내부 촬영이 되지 않아 기억으로만 의존하는게 아쉬울 정도였고 매우 비싼 도록을 구매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제임스 터렐의 작품은 원주 뮤지엄 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투어를 예약해서 경험하고 오는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양평의 한 개인 미술관에 데이비드 호크니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두 작가의 작품이라니! 당장 휴가를 쓰고 평일 방문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경기도 양평군 구하우스 미술관입니다. 구하우스 미술관은 20..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캇 조던 1도 놓치고 나이키 조던 1 하이 로스트 & 파운드도 놓쳤습니다. 개선된 나이키 코리아 공홈의 드로우는 몇 번씩이나 카드 등록 에러가 났고 경기도 안좋아진 요즘 더 이상 신발을 사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위 내시경을 받기로 해서 아침 일찍 병원에 방문하는데 마침 기록적인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어 예상보다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게 원래 9시 30분으로 예정되어있던 제 내시경은 한시간 정도 늦게 시작하게 되었고, 그 사이 10시에 시작되었던 나이키 x 사카이 줌 코르테즈 드로우를 신청 할 수 있었습니다. 내시경이 끝나고 마취에서 깨고 결과를 듣고 옷과 짐을 챙겨 나오면서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당첨문자가 와있습니다 ㅋㅋㅋ 원래대로라면 신청..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APMA)은 2013년부터 국내 작가들을 지원하고 현대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APMAP이라는 전시를 8회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2022 APMAP은 9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 전시되었으며 설치, 조각, 미디어, 가구, 도예 등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주제의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쉽지만 2022 APMAP은 12월 18일 (일요일)까지만 전시가 됩니다. 저도 잊고 있다가 부랴부랴 시간을 내서 다녀왔는데, 전시 막바지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 좋았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주차장 출입구도 넓고, 주차 공간도 충분하고, 무료 주차시간도 길게 줘서 자차로 방문할 때 항상 만족감이 높은 것 같습니다.

다사 다난 했던 2022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22년은 썩 좋지 못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러저러한 집안 일도 있었고, 건강도 중간중간 좋지 못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마음 아픈 이슈가 많았던 2022년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12월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이 작은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2022년 잘 구매했다 생각하는 물품들을 곰곰히 고민해서 추려왔습니다. 한 해동안 이런저런 물품들을 구매하면서 잘 산것도 있고 잘 못산것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쓰는 것도 있고 반품한 것도 있었는데요. 어떤 물품은 이미 몇 달전부터 올해의 구매에 포함되겠구나! 하고 큰 만족감을 준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1.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빠..

저는 일터에서는 레오폴드사의 FC980m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는 바밀로의 VA87M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오폴드 FC980M PD 저소음 적축 기계식 키보드 개봉기(애쉬 옐로우 컬러) 일년 반동안 쓰던 K780 키보드를 교체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키보드를 찾아보았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191 로지텍 K780 무선 키보드 후기, 장단점 저는 집에서는 한성 CHL5 무접점 키보드를 아 dmwriter.tistory.com 바밀로 VA87M 모노그레이 저소음 적축 키보드 개봉기 레오폴드 FC980M PD 저소음 적축 기계식 키보드 개봉기(애쉬 옐로우 컬러) 일년 반동안 쓰던 K780 키보드를 교체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키보드를 찾아보았습니다. https:/..

얼마전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가 대대적인 개편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은 느려지고 더 불편해졌다는 평인 것 같습니다. 경기 침체와 더불어 한껏 과열되었던 스니커시장이 크게 사그라들면서 어지간한 신발의 발매는 이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올 한해 정말 많은 신발을 접했었고, 이제 더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11월 8일 발매된 에어조던1 OG 로우 Flex and Oil green 컬러(DZ7292-200), 속칭 부두 "Voodoo" 라고 불리는 제품만큼은 꽤나 관심가는 신발이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84 반업은 필수 1업은 선택, 스투시 X 나이키 에어맥스2013 개봉기 사이즈 추천 8월 미국의 대표적인 스트릿 브랜드 스..

더위가 가시고 날이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단풍으로 물들어가면서 밖으로 돌아다니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요즘처럼 봄과 가을이 짧은 시기엔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정말 드물고 귀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보통 가벼운 산행이나 트래킹에 뉴발란스 1300RC를 신고 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38 뉴발란스 RC1300 개봉기, 사이즈 추천 이제 지쳐버렸습니다. 뉴발란스의 선착순 시스템은 정말 후지더군요... 매번 선착순 시작과 동시에 서버는 먹통 -> 대기순서 화면만 보고 있고 짧게는 수 분에서 수 십분의 대기시간이 지나고 들 dmwriter.tistory.com 얼마전 같이 산행을 하던 어머니께서 제가 신고 있는 신발을 보시더니, 비슷한 신발이 있..

올해 여름 뉴발란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릿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과의 콜라보를 통해 의류 그리고 신발 모델을 발매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사로 잡았던 것은 바로 1906이라는 조금은 낯선 모델의 등장입니다. 여기저기 녹슨것 같은 붉은 기운이 도는 이 신발은 미드솔과 아웃솔의 모습은 영락없는 860, 2002인데, 우동끈과 어퍼 전체를 감싸는 메쉬는 마치 530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47 편안한 쿠셔닝! 뉴발란스 2002R 언박싱, 사이즈 추천 연말에 부모님 선물을 사드리려고 뉴발란스 안정화 신발을 알아보려고 공홈을 구경하던 도중 얼마전 발매한 2002R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블랙컬러는 매진이었지만..

나이키는 9월 1일 SNKRS를 통해서 두 종류의 덩크 로우 제품을 발매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잭팟, 해외에서는 로터리(Lottery, 복권)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모델들은 그레이와 그린 두 종류로 발매되었습니다. 특히 그레이 컬러는 인기 모델인 덩크 로우 울프 그레이 (DJ6188-001)과 흡사하면서 스우시와 힐탭 색상만 바뀐 형태라서 많은 인기가 예상되었습니다. 그린 컬러의 경우 그레이 모델과 달리 어퍼와 뱀프, 인솔 그리고 미드솔이 모두 아이보리 컬러인것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발매 하루전까지 무조건 그레이 컬러를 구매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복권이라는 별명에 맞게 이 신발들은 동봉된 코인으로 나이키 스우시를 긁으면 새로운 디자인이 나온다는걸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

비싸지만 없어서 못쓴다는 다이슨의 드라이어 겸 멀티 스타일러 에어랩 그 에어랩이 올해 여름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신형 에어랩은 모발 건조용으로 들어있던 프리 스타일링 드라이어 대신에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파츠가 추가되었습니다.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는 평소에는 드라이어로 사용하다가 상단을 돌리면 바람 방향이 바뀌어 튀어나온 잔머리를 정리해서 긴머리를 위로, 짧은 머리를 아래로 정돈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20년정도 된 여행용 드라이어에 브러쉬 툴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머리가 짧을 땐 간단한 모양 잡기와 모발건조면 충분해서 문제가 없다가 작년부터 머리를 조금 길게 기르다보니 스타일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 쓰는 드라이어가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점도 많..

꽤 좋은 평을 받고 있던 콘에어 스팀 다리미 GS39K는 저에게는 좋지 못한 평을 받았습니다. 스팀이 꺼지지 않고 계속 나오니 겁이 나서 두번 쓸 자신은 없더군요. https://dmwriter.tistory.com/286 꺼지지 않는 지옥의 콘에어 GS39K 스팀 다리미 장마철을 보내면서 빨래량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다행히 장마 직전 구비한 제습기 때문에 빨래가 마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76 장마 dmwriter.tistory.com 결국 콘에어 GS39K는 반품했고 다른 스팀다리미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짧은 다림질이었지만 GS39K를 써보면서 핸디형 스팀 다리미 선택에 몇 가지 확실한 점이 있었습니다. 1...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에서는 독일 출신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사진전을 올해 3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관람을 생각 해놓고 까맣게 잊어 버려서 8월 14일이 지나고 나서야 다시 생각이 났었는데요 정말 운이 좋았던건지 전시가 9월 4일까지로 연장되어서 냉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전시는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에서 시간 예약을 하고 현장에서 발권을 받습니다. 티켓 가격은 성인 17000원입니다. https://apma.amorepacific.com/index.do APMA apma.amorepacific.com 전시 예약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모든 작품은 APMA GUIDE 어플을 다운 받으시면 무료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은 크기가 ..

8월 미국의 대표적인 스트릿 브랜드 스투시는 나이키와의 옷, 신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신발의 경우 나이키의 에어맥스2013이 콜라보의 소재로 사용되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013년에 처음 발매된 제품으로 초창기 에어맥스가 뒷꿈치 부분에만 에어가 들어가다가 에어맥스97에서부터 전장 에어솔이 들어가기 시작되었고, 이후 에어맥스 2009부터 2017까지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에어맥스2013은 전장에어에 매쉬 갑피, 그리고 플라이와이어까지 사용한 당대 최신 기술의 집약체였는데요 약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스투시와의 협업에서 세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스투시의 상징과도 같은 파슬 컬러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상이고, 세 색상 중 유일하게 에어가 가려져..

여러분은 가장 비싼 에어조던1 모델이 어떤거라 생각하시나요? 트래비스 스캇 X 프라그먼트 X 에어조던 1? 시카고 컬러의 조던 1 X 오프 화이트? 아니면, 에어조던 1 X 디올 ?? 혹시 샤인 다운 조던 1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여기서 PE는 Player's exclusive입니다. 보통은 농구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모델에만 붙는 명칭입니다. 2018년 미국 록 밴드 샤인다운Shinedown의 앨범 "Attention, Attention"을 기념해 나이키에서 제작한 모델입니다. 이 신발은 정식 출시가 아닌 F&F (Friends and Family) 모델로, 딱 23족만 제작되었습니다. 그 희소함 때문에 미국의 리셀 사이트에서 현재 무려 450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월요일, 샤인..

장마철을 보내면서 빨래량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다행히 장마 직전 구비한 제습기 때문에 빨래가 마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dmwriter.tistory.com/276 장마철 필수품, 삼성 Vs LG휘센 제습기 (DQ202PSUA)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밤낮으로 연일 엄청나게 비가 내리고 있고 바람까지 거세다보니 우산을 쓰고 퇴근해도 집에 도착하면 무릎 아래로는 전부다 젖어있곤 합니다. 장마철 대비엔 고어텍스 dmwriter.tistory.com 평소에 티셔츠를 많이 입다보니 빨아서 빨래 건조대에 널어두고 다 마르면 다시 입는 방식으로 살고 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티셔츠에 빨래 건조대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집에 있는 오래된 스팀다리미로..